분위기 이제 막 괜찮아졌는데 글 써서 미안해
그냥 읽고 무시 해 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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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미고 쓸까말까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나 욕 해도 되니까 쓸게 진짜 미안한게 내가 머글이였을 5월달에 방탄 잘 몰랐는데 톡선에 엄청 많이 떴고
사람들이 사재기 계속 빼박빼박 거려서 난 그냥 '사재기?? 사재기가 뭐지, 하면서 맞나보다,앨범 좋은데 왜 그랬대' 했거든 근데 진짜 심할 정도로 욕 먹으니까 진짜 안쓰러울 정도로 욕 먹는다고 하면서 방탄 알게 되고 좀 관심 생기다가 노래 우연히 듣다가 좋기도 하고 유튜브로 영상 찾아보면서 입덕 했거든 그래서 지금도 방탄 덕질하고 있고..
예전엔 방탄 사재기 라고 생각 했는데 팬 되고 나서 애들에 대해 차차 알아 가 보니까 트위터,공카에 애들이 글 올리는 거 보면 진짜 음악 가지고 장난 칠 애들은 아니다 싶어서 생각이 바뀌었거든 어떻게 보면 진짜 나 완전 이중성 인거 잖아..사재기 아니라는 거 밝혀졌을 때 너무 다행이다 하면서도 진짜 너무 미안했어
방탄한테도 너무 미안했고 너네한테도 너무 미안했어 심한 욕을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도 사재기가 맞다는 쪽에 있었으니까..
사실 사재기 아니라는거 밝혀졌을 때
이 글 쓰려고 했는데 너무 겁나서 못 쓰다가
너무 답답하고 미안해서 쓰게 된거야
진짜 이 사건 계기로 입덕하고
처음 아이돌 좋아하면서 새롭게 경험 해 본게 많아 스밍 돌리고,응원봉,앨범 사보고 팬레터도 밤 꼴딱 새서 처음 써 보고 티켓팅도 해 보면서 팬카페 트위터 가입하고.
그래서 더 미안한거 같아
계속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니까 감성팔이 하는걸로 보일 수도 있는데 진짜 너무 미안해서 그래
그래서 결론은 그때 그렇게 생각 했던 거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제 불편한 마음 안 들게
이제 곧 활동하잖아, 그때 진짜 열심히 스밍 돌리고 문투하면서 노력 많이 할 거고 응원할게 진짜 미안해
댓글 안 달아도 상관없어 그냥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