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엄니 만날때마다 돈돈돈 거리세요..
저희 너무 어려워 저번에 아버님 퇴직하시고 용돈 말씀 나오길래 넘 어렵다 솔직히 말씀드렸더니 그뒤로 애낳고 50일된 며느리에게 남들은 애도 잘키우고 돈도 잘벌고 하는데 집에서 놀면서 뭐가 힘드냐는 망언을 하질않나...둘째가지라고 난리시더니 둘째가지자마자 돈벌러 나가라질않나... 항상 자기 아들이 외벌이하느라 고생많다고 난리세요... ㅡㅡ
아가씨도 오빠가 장남노릇하는게 뭐가있냐는둥 나보고 언니는 며느리노릇이나 제대로 하라는둥 난리고..
이번 추석에도 또 얘길 대놓고 꺼내시네요. 틈만나면 얘기하시는데 너희가 연봉4천인데 다른데쓸꺼 조금만 아끼면 되지않냐, 자식된 도리 정 등 얘길하시며 용돈달래요. 같이살고있는 미혼인 아가씨는 한달에 30씩 용돈을 주고있고 이번엔 추석이라고 따로 10만원더줬다....너흰 뭐냐???
그럼서 이제부터 명절에 큰집에 드리는 제사비도 저희가 대라시고... 그것이 다 조상께 하는거니 성의를 보이라고...
저희 4식구에 연봉 4천이 살만한건가요????
정말 딱 입에 풀칠만 하고있는데 ㅠㅠ.... 어디 아낄데가 있어야 덜쓰고 하지 정말 밥만먹고 살거든요... 요새 물가 아시잖아요 ㅠㅠ 게다가 집 대출도 1억3천이 있어서 매달 30씩 이자 나가고 내후년부턴 원금까지 월 110씩 은행으로 나가야해요... 저희 시엄니 집할때 딱 5천 주시면서 생색내시곤 친정에서 보태는거봐서 해주신다고 막말을해서 친정에서도 5천보태주시고 차 없다고 차 주시고 어렵다고 매달 지원도해주시고 혼수며 예단요구며 다 해서 1억가까이 들었을꺼에요... 비교하자면..
시엄니는 자기들은 월세방에서 시작했는데 너희들은 그것보담 낫지 않냐고.... (뭔 비교할껄해야지원 ㅡㅡ)
자기는 맨날 힘들게 일했다고 하질않나... ( 잠깐 베지밀 돌린거가지고 맨날 얘기하심...ㅡㅡ 평생 가정주부이심 지금까지도..) 울 엄마도 월세방에서 시작해서 온갖 잡부업다했고 아빠가 40세까지 백수여서 과외하면서 살림꾸리셨거든요... ??!?그렇게 침 고생 안한 사람 어딨답니까????
맨날 자기만 힘들었고 아들 서울대 보냈다고 아주 잘난아들이고 자기가 아주 잘 키운줄아시네요...정작 그 아들은 돈도 잘 못버는데 ㅠㅠㅠㅠ
친정이 돈이 남아돌아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저희 집도 어려운데... 시집은 아버님이 퇴직하셨어도 kt에서 오래근무 하셨고 아직 나이가 젊으셔서 아직 연금이 안나와 까먹고 계시긴하지만 퇴직금도 받으셨고 뭐 노후는 아주 잘은 아니라도 아들 안주고 들고계실꺼예요... 요번에 어디 조그만 회사에 취직하셔서 월 150이상은 버신다더라구요...
시엄니는 나이도 젊으신데 일좀하시지 절대 안하시네요.. (50대이심) 울엄마는 60넘었어도 요양사 하시면서 돈버시려고 하시는데 ㅡㅡ
항상 친정서는 너희들 어려우니 도와주려하시고 시엄니는 항상받으려고 하세요 우리 형편뻔히 알면서....
가진돈이 없어 전세도 구할형편이 안되서 대출끼고 경기 변두리에 집값 가장싼곳에 은행빚으로 살고있는데 겉은 깨끗 30평대 아파트니 우리가 아주 풍족하게 살고있다 생각하시나봐요... 어짜피 원금 못갚음 집 내놔야하는데 집 정리하고 가진돈 1억3천에 맞는 곳으로 삶터를 옮겨야 아...재네들 좀 어렵게사는구나...하실란가요????
남편이 월 실수령액이 세후 220정도에요.. 일년중 2달은 성과금포함660 또 2달은 440정도 나와서 연봉 4천인데 남편은 성과는 다 모아서 원금갚아야하니 월 220에 맞춰 살아라 하고 있어요... 월 220에 4식구 (4살 1살) 이 사는게 살만한정도인가요???? 전 매달 적자인데....ㅡㅡ
앞으로 애들 커가면 교육비며 뭐며 더 들어감 들어가지 줄일데가 없는데....
지금도 사집에서 3박4일 정신적 스트레스받으며 상경하고있는데 나올때 이것저것 바리바리 챙겨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주시면서 " 이것저것싸주니 봉투 두둑히 주고가겠지~~"하시네요..ㅡㅡ 농담이라도 참 듣기 싫어요..
그냥주시면 감사할껄 꼭 말로 까먹으시고 참 받는것도 뭐 댓가를 하두 바라시니 싫어요...
전 나중에 아들 둘 커도 못해줘서 미안하고 너희들만 잘살아도 감사하고 할꺼 같은데 시엄니 마음이 참 이해가 안가요..
이런경우 용돈 얼마나 드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