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한번만 읽어주세요
이름 : 오래
나이 : 11개월
성별 : 남자(중성화했어요)
견종: 블랙푸들
실종시간: 9월27일 일요일 4시30분경
아주 천진난만하구여 자기한데 관심 (다가오거나 쳐다보기만해도)
주면 아무한데나 잘 애교부려요.
짖는 건 지금까지 손에 꼽을 정도로 몇번 없던 아이구요(평소에 짖지 않음)
자기 원하는거 안해줄때 낑낑대는 소리는 잘 냅니다.
왼쪽뒷다리 부러져서 수술했구요 (수술흉터 있고, 털도 듬성듬성 나는 중)
애기때 피부병앓아서 전신엔 곱슬털잇지만 양귀는 아직솜털이에요
송곳니 한쪽이 유치가 안빠져서 두개가 같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발, 배, 항문쪽 미용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서
딱 보시면 "미용했구나", "집에서 기르던 애구나" 아실 수 있습니다.
사람 물어본적 한번도 없구요, 장난친다고 놀아달라고 무는 척만 합니다.
겁먹지 마시고 목격하시면 제발 따뜻하게 보호 부탁드립니다.
제발 공유 부탁드립니다.
27일 추석당일 오후 4시 반경 서울방향 발산4터널에서 4중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사자구요.
사고 이후 가장 가까운 강촌 IC로 렉카견인해서 강촌 톨게이트를 빠져나왔습니다.
렉카 견인하기 이전에 오래아빠가 현장으로 나가있는 사이(터널 내에서)
엄마인 저는 애기랑 차에 있었는데, 밖에 아빠모습을 확인 후 뒷자리로 옮겨가더니
불러도 오지도 않고 아주 겁먹은 상태로 불안하게 앉아만 있었습니다.
사고후 많이 놀랐는지 레카로 옮겨타는 과정에서도
저희한데도 오려고 하지않을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였어요.
견인 후 사건처리를 위해 차에서 내리고 오래는 차 내부에 둔 상태였습니다.
사건 처리 중 블랙박스 확인을 위해 렉카 사장님이 저희차에 혼자 탔고
다시 내리려고 문을 연 순간 차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오래는 차 밖에서 다시 고속도로 방향으로 뛰었고
톨게이트를 지나 고속도로 내부로 진입해서 달리는 차들 사이로 중앙선을 넘었고
건너편 비탈로 내려가는 것까지 목격했습니다.
최대한 쫒아가보았지만 산비탈을 기준으로 올라갓는지 내려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밤 10시까지 밭, 풀숲, 배수로, 길가, 민가 산까지을 돌며 찾아보았지만 못 찾았습니다.
그리고 사라진 지 4시간 쯤 후 톨게이트에 근무하시던 직원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가드레일을 넘어 산으로 갔다가 다시 고속도로로 나왔다더군요.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미 반대편으로 갔을 때 따라서 산비탈을 내려가던 중이었기 때문에
못봤던 것 같습니다.
강촌 주변, 춘천쪽 사시는분들이나 혹시 귀경길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
검은색 아기푸들보신분은 꼭 찾을수있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유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010 9272 5842 / 010 6217 6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