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거리 연애..6년의 연애가 끝이 났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공부중인 도미닉 입니다.
제 첫사랑, 중학교때 첫눈에 그녀에게 반했고,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설레임때문에 밤잠을 설치게 만든 그녀와 20대 들어서 재회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제가 여름이랑 겨울 방학때만 들어가서 그녀를 봤습니다. 그리곤 군 복무를 위해 한국에 들어갔습니다. 오랜 운동 부상으로 공익요원으로 판정받고 한국에서 2년간 지내게 됬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녀와 함께할수 있어서..
그것도 잠시..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했습니다. 왜이렇게 오래만나냐 그만해라 ...등등.. 전 너무많이 그녀를 사랑하는데 제가 제일 아끼는 가족들이 그렇게 말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곤 공익 생활 6개월 후 그녀에기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 전날까지 사랑한다고 했었는데 저의 그런 행동에 너무 충격을 받은 그녀는 너무많이 아파했습니다. 제가 너무 한심했습니다. 저도 그녀를 너무 아끼고 사랑했지만 바보같이 아버지 어머니 말씀에 귀기울였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너무 그녀가 보고싶어 그녀집에 찾아갔습니다. 용서해달라고... 다시 받아줄수 없냐고 너무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다신 절대 바보같은 행동 하지 않겠다고.. 그녀는 제 마음을 다시 받아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는 조금 틀어진 상태였죠. 과거로는 돌아갈수 없으니까요.
공익 마친후 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학교를 마치기 위해. 돌아가자마자 전 또다시 그녀이에게 1주일만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멍청하죠 전 그냥. 그렇게 매달려놓고 이제와서 딴소리... 그녀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다른 여자가 생긴게 아니라..제가 졸업하고 나서 그녀와 미국에 살지 한국에 살지라는 고민때문에 1주일만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그녀가 다시 연락 오더군요 1주일이 다 끝나기 전에. 내가 미안하다.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커서 너랑 정말 함께하고싶다 라고 하며 절대 헤어질거라는 말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라 그런지 자주 못보고 힘들때 옆에 있어주지 못한게 시발점이였나 봅니다. 자주 다투고 마음이 다치면서 그녀는 저 몰래 다른 남자와 만났습니다 그 남자와 잠자리를 가졌고 제가 한국에 돌아갔을때 몰래 그녀의 핸드폰을 보고 알았습니다.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더라구요. 그때 저도 솔직하게 제가 잘못한걸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친한형들과 마사지방 한번 갔었다고. 숨겨서 미안하다고.. 그렇게 우린 서로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에 다시 돌아온 저는 너무 괴로웠습니다. 끝도없이 상상이 되더라구요.... 그녀와 그 남자의 관계가 어땠는지... 아 왜 물어봤을까...왜 자세하게 어땠냐고 물어봤을까... 몇개월간 그걸로 그녀와 너무많이 안좋은말을 오갔습니다. 어느순간 전 그걸 잊었지만 그 잊는동안 제가 그녀에게 너무 심한말을 많이해서 그런지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떻게해서든 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싶었는데 그럴 기회도 없이 헤어지자라는 통보를 내리더라구요. 전 붙잡았습니다. 너랑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이렇게 너 못보낸다고... 전화로밖에 말할수 없는현실이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그렇게 우린6년이란 연애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헤어지기 몇주 전부터 다른 남자과썸이 있었더라구요. 헤어진 후 그 남자와 바로 만나더군요. 사귄다고 하더라구요.. 헤어진지 얼마나 됬다고..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이상하게도 잃고싶지 않은 정말 소중한 사람이기에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서로가. 지금은 그녀의 행복이 우선이고... 친구처럼 대할수 있겠지만... 그렇게 우리의 사랑을 빨리 잊는 그녀가 참.. 너무 마음아팠습니다.
너무 공허해서....뜬구름에 떠있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렇게 풀이 죽어있다가도 그녀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납니다.. 참... 웃기네요 제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