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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언니가 잡지사 어시(인턴)거든 ㅋㅋㅋㅋㅋ

ㅇㅇ |2015.09.29 23:48
조회 1,048 |추천 2
사촌언니가 대학 휴학계 내고서
열정페이를 몸소 경험해보겠다고 패션에 1도 관심없는 사람이 미친듯이 잡지만 읽어서 어시스턴트로 채용됨
나도 그쪽 분야에 대해서 들은게 있어서 아는데 이때부터 좀 미친 것 같았음

잡지사가 특히 인턴들한테 진짜 부려먹고 잡지 마감 전날이면 사람이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 함.. 또 월급은 안받는거랑 다를게 없다고 알고있었음

언니는 패션팀 어시스턴트로 채용됐고, 패션팀은 그냥 발로 뛰는 직업임.. 여기서부턴 나도 언니한테 들은건데 미친듯이 옷가게 돌아다니면서 신상 아이템 픽업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처리 다 하고 회사로 돌아갈때는 보통 한 손에 최대 8개 정도의 쇼핑백을 들고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옷에 파묻혀 산다고 함

움직이는거 진짜 싫어하는 언니가 어시로 일한지 한 달 됐나? 전화하더니 겁나 울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보면 싸가지 없는 연예인들 뒷감당 다 해주고 특히 패션팀은 사무실에 있는 시간과 나가서 뛰는 시간의 비율이 3:7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아예 미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에 킬힐 신고 갔다가 선배들한테 미쳤냐고 욕먹고 첫날부터 발로 뛰다가 신발 버리고 왔다고 함..ㄹㅇ 싼 거라서 다행이지 비싼거였으면 재산 거덜났을듯

언니 일 년도 못채우고 때려치고서 집순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휴학 끝날때까지 집에서 도 닦을거라고 함...

그냥 비슷한 계열의 꿈이 있는 애들에게 말해주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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