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 도끼 토막 사건
복면엽호
|2015.10.02 15:53
조회 25,593 |추천 88
- 베플ㅡㅡ|2015.10.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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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어떻게 키웠길래... 도대체....
- 베플노어이|2015.10.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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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내가 잠깐 미국에서 학교 다녔었는데 그 때 글쓰기 시간에 좀 우울한 내용 썼음. 주인공 아빠가 술에 취해 술병을 창문에 던지는? 그래서 깨지고. 근데 그러고 바로 그 다음날 교장선생님한테 불려가고 교감선생님이랑 얘기하고 상담해주는 선생님이랑 얘기하고. 다들 내 가족사에 대해 자세히 물어봄. 그리고 혹시 집안에 무슨일 있는건 아닌지. 그때는 아 진짜 뭐 이렇게 오바하나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것 하나하나에도 항상 조심하는게 맞는것같음. 아무리 장난이여도 학생이 학교 폭발시킬꺼야 하면 바로 끌려가서 조사당하고 총으로 쏘아버리고싶다 해도 다 신고 들어감. 난 솔직히 그게 맞다고 이젠 생각됨. 한국에선 항상 만우절 장난이겠지 하고 그때도 무슨 살인 사건 나기전에 전화했는데 그냥 일 벌어질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이것도 보면 학생이 저렇게 인터넷에도 글 올리고, 장래희망도 저렇게 썼는데 왜 다 어리니까 장난이겠지 하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그 때 그냥 잠깐 불러서 혹시 이런 생각 한적있니 하고 물어만 봤어도 어느정도 감은 잡고 조심은 했을텐데.. 진짜 죽은 아이만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