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
안녕하세여
네냥님을 모시고있는 집사에요.
그중 저희집 막네 곱수니에요.
개냥이 곱뚠곱뚜니.
왜이름이 곱순이냐면
곱창집에서 살다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곱창+순이해서 곱순이.
저희집 1층에 곱창집이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까 이 아가가
이러고 있더라구요. 이때가 한 12월쯤 이였는데
이렇게 이쁜 아가가 왜 밖에서 살고 있을까ㅠ.ㅠ.. 했는데 자꾸자꾸 신경쓰여서
매일 아침에 출근할때 밥주고 물갈아주고
(연탄화로 옆에 있어서 밥과 물에 연탄재가 둥둥 떠다녔음ㅠㅠ)
그렇게 매일매일 신경써주고 물티슈로 닦아주고 그랬어요.
한겨울이라 혹시 애기가 얼어죽진 않을까 담요갔다주고 방석 깔아주고 스크레쳐 갔다주고
발톱깍아주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점점 주인아저씨랑 친해졌어요.
한파왔을때는 정말 너무 추워서 걱정이 이만저만 ㅠㅠㅠㅠㅠ
아저씨는 항상 고마워하셨어요.
아저씨한테 왜 비싼냥이를 이렇게 키우냐고 물어봤더니
친구가 브리더 하는데 한마리 대려왔다고 근데 집에서는 가족들이 싫어해서 못키운다고..
내가 잘 못챙겨주는데 아가씨가 맨날 챙겨줘서 다행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아저씨한테 혹시 못키우시겠으면 저한테 분양보내시라고 ㅋㅋㅋㅋ
해서 정말 여차저차 고민도 많이하고 곱뚜니가 울집에서 잘 지낼까?
이미 3마리 키우고있는데 4마리를 냥이별 갈때까지 잘 키울수 있을까?
고민하다 대려왔습니다. (사실 이미 곱순이는 내맘에 들어와서 고민이고 뭐고 없었긴함)
집에온지 몇시간만에 저렇게 누워서 있어서 당황했어요. 다른애들은 난리가 났는데 ㅋㅋㅋㅋㅋ
마치 여긴원래 내구역이였다는듯..
지금은 이렇게
아주아주 잘지낸답니다!!
슈퍼에서 대려온 저희 둘째 ㅋㅋㅋㅋ
저를 집사의 세계로 끌어들인 매력쩌는 첫째. 친구가 사정이 생겨서
일단 잠시 맡았다가 이렇게 매력적인 동물이 있다니.. 해서 홀리듯 키우게됫어요.
고양이의 ㄱ 자도 몰랐는데, 책도 사서보고 인터넷도 엄청 뒤지고 ㅋㅋㅋㅋ
요녀석은 첫째 미용하는데서 보고 뿅가서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유혹했음..ㅠㅠ)
대려온 셋째
이렇게 빤히 쳐다보더니 골골골골..골골골ㅋㅋㅋ 근데 집에 댈꾸오니까 쌩깜 참나
뚜니는 저 변기에만 앉으면 이래요.. 냄새안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도 저 화장실 가니까 단체로 우루루 들어왔네요 ㅋㅋㅋㅋㅋ정말 부담시려
단체샷을 찍고싶은데 단체샷을 찍기 힘드네여 ㅋㅋㅋㅋㅋ
셋째가 빠진 관계로
마지막으로 셋째사진.
아이고 나죽네.jpg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