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한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영어 분반시간에 선생님이 항상 5분 정도 남겨주시고 듣고싶은 노래 들으라고 하는데 오늘 내가 방탄 쩔어 틀어달라고해서 그거 들었어ㅠㅠㅠㅠ애들 다 노래 좋다고하고 여자애들이 슈가 잘생겼다고해서 기분 좋아있었는데 반에 ㅇㅅ분들 좋아하는 애가 하나있어. 걔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서 성큼성큼 걸어가더니 낮누 파트인데 갑자기 컴퓨터를 꺼버리는거임. 나랑 반 애들 전부 당황하고 선생님도 당황하셔서 걔보고 왜그러냐고하는데 걔가 날보더니 완전 벌레보는 듯한 표정으로 " 조카 못생겨서요. ㅇㅅ면 모를까. " 이러는거야ㅠㅠㅠㅠ막 화가 남. ㅇㅅ분들 잘생긴거 인정함. 근데 왜 방탄보고 못생겼다고 함? 내 눈에는 ㅇㅅ분들보다 방탄이 더 예쁘고 잘생겼음. 막 화가나서 걔한테 뭐라고 함. 애들이랑 다 같이 보고있는데 왜 갑자기 끄냐고, 그리고 왜 말을 그딴식으로 하냐고 했더니. 코웃음 한번치고 " 응~ ㅇㅅ미만 잡~ " 이러는거야. 반 애들이 걔 몰고가니까 " 아 조카 미안 " 하면서 책상에 엎어짐. 그리고 종쳐서 반으로 갔음. 다음시간이 체육이라 애들 거의 다 옷갈아입으러 가고있는데 걔가 내 옆으로 지나가면서 " 아 방탄 죽었으면 좋겠다. " 이러는거야. 그 말 들은순간 너무 소름이라 걔 쳐다보니까 " 미안 거슬렸니? 그러길래 왜 방탄같은 애들을 좋아해 " 이러길래 너무 화가나서 때렸어. 걔가 평소에 얼굴에다가 엄청 바르고다녀서 손에 묻을까봐 종아리를 걷어참. 그랬더니 부여잡고 " 아..아..." 이러는거임. 그러면서 막 나 노려보길래 내가 그러길래 왜 가만히 있는데 건드냐고 앞에서 못할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는 거 못배웠냐고 방탄앞에서는 하지도 못할소리 방탄이 못듣는다고 짓껄이니까 기분 째지냐고 막 뭐라고하니까 아무말도 못하고 계속 욕만 중얼중얼 거리길래 일어나서 화장실갔는데 걔가 막 움. 순식간에 아이돌에 미쳐가지고 사람 팬 나쁜년됨. 물론 어떤 방식으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는데 솔직히 좀 억울했어ㅠㅠㅠㅠㅠㅠ엉ㅇ엉유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