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때 재미로 판을 보기 시작했다가 고3때 안들어오고 성인이되고 가끔 들어오는 사람입니다.
6년동안 스마트폰이란것도 나오고 인터넷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하게됩니다.
많은 사이트들 상황이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런글을 판에 올리는 이유는 아직 판단이 미숙할 수있는 학생들이 많은 사이트이기 때문입니다.
6년전만해도 판에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이야기라던가 집가다가 똥싼후기..귀신이야기 뭐 지금도 없지는 않지만 요즘이는 이런이아기들 많이 묻히더라구요. 베스트글은 항상 자극적이고 오락적인 연예인 가십거리, 시댁과의 갈등같은 글들이 올라와있고 댓글에는 지역으로 남녀로 갈라져서 싸우는 글들이 많아진 것같아 속상합니다.
한 때 유행했던 베플이된다면!!!~에서 장구를치겠습니다!!! 이런게 되게 쓸데없어보이긴 했어도 지금 댓글들 보다는 보기 불편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스마트폰덕분에 많은사람들이 인터넷을 항상 접할 수있게되고 그만큼 미디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도 큰 것같습니다.
저 또한 최근 맘충글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아이엄마분들에게 안좋은 시선을 가지게 됬다는것을 문득 깨닫고 놀랐습니다.
또 오능 아이유와 장기하 열애설과 국정교과서 기사가 동시에 올라온 것을 보고 이대로는 안되겠닻싶더라구요.
제가 이래라 저래라할 나이는 아니지만 적어도 저처럼 판을 오래 사랑하신 분들이라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나이가 어린 학생을 무시하는것이 아닙니다, 여러분께서 판을 보실때쯤에 이미 많이 더러워져있었죠.,그래서 이런 인터넷
문화를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까봐 그게 두렵고 성인으로써 부끄럽더라구요..
제가 여러분께 부탁드리는 것은
1.생각보다 많은 편파적인 사이트들에서 네이트와 네이x 다 x같은 대형 포탈사이트들의 댓글에 몰려와서 선동을 한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학생여러분들 께서는 논란이 되는 부문을 인터넷이아닌 전문가,선생님께 먼저 배우셨으면 하는바램입니다..
2.언론에 휘둘리는 대중이 아닌 언론을 휘두르는 대중이 되어주세요. 과거보다 인터넷접근이 쉬어진 요즘 더 오락적이고 자극적인
기사와 글들을 많이 볼 수있는데요. 이런 기사들에 묻힌 시사,경제,세계 기사들을 보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읽고 편향된 기사들이 올라
올 수없도록 건강한 비판의 댓글을 다는 그런 문화가 정착될 수있도록 노력합시다.
이 두가지만 우리를 위해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과거 판이
그리워서 모바일로 급하게 적어보느라 오타가 좀 있을수도 있지만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난척한다고 생각하실 수있겠지만 나라에 불만을 가지고 사이트에 불만을 가지기 전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몇자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