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느라 바빠서 이제야 봤는데..제 글이 오늘의 톡이 되었네요..좋은 일로 올린 것도 아닌데...어찌됐든 신기하네요..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 일일이 답장 못 달아드려서 죄송해요. 제가 워킹맘인지라..이 시간이 되서야 겨우 제 시간이 나서요..
근데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의외로 좀 많네요.
베플에 그냥 나온 제가 더 이상하다고 하신 분..변명을 좀 하자면요a
원래는 저도 할말은 하고 사는데요.. 일단 너무 황당하기도 했었고 아이들도 같이 갔어서 큰소리내면 놀랄까봐 조심스럽기도 해서 그런거예요.
아무튼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에 비염에..고생하시는 분들 많은데 모두모두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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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작성해서 읽기 불편하셔도 양해바랍니다.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며칠전 아이들과 함께 목욕탕엘 갔습니다.
아이들 머리랑 감기고 샤워 다 시키고 물에 들여보내고
친정엄마께 맡기고 저는 샤워랑 머리 감고
정말정말 오랜만에.. 거의 십년만에..사우나엘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쫓겨났네요..
이유는.. 머리수건을 안해서..
그리고 엉덩이 밑에 수건을 깔고 앉아야 하는데
안가져왔다고..
제 머리길이가 길어서 머리는 감고난 후 똥머리로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머리수건을 안했다고 나가라네요.
그래서 머리수건을 왜 해야하냐고 물었더니, 안하면 머리에서 냄새가 나니까 해야한답니다.
제가 너무 오랜만에 사우나엘 가서 그동안 바뀐 규칙을 몰랐던건가요?
그리고 제가 전에 TV에서 봤던 기억엔 목욕탕에서 수건을 밑에 깔고 앉으면 병균이 질 속으로 더 많이 들어가서 비위생적이라고 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던건가요?
거기가 옥으로 된 사우나라서 다들 앉았다일어나면 물로 앉았던 자리를 씻고 나오던데 저도 그러려고 했는데.. 참..사우나에 있던 두아주머니께서 머리수건과 엉덩이밑에 깔 수건이 없다고 나가라고 하니...
제가 너무 오랫만에 가서 몰랐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