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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엄마랑 정말 속얘기까지 하시나요?

몇시지요 |2015.10.15 14:09
조회 236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30대 초반 아직 미혼여자입니다

 

다른 딸들도 엄마랑 사이가 정말 그렇게 좋나요?

전나쁘진않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거같아요

혼자서 저희 오빠랑 저를 키우시고 대학도보내주시고 정말 말도못하게 고생하시고

너무나 감사드리고 정말 대단하신분이세요

다른친구들은 엄마랑 쇼핑도하고 남친얘기도 하고 뭘해도 친구편인데

제가 생각햇을땐 저희 엄마는 너무 똑부려지셔서 그냥 항상 저도 그래야 할꺼같아요

 

그런데 마음속깊은얘기는 하기는 사실좀어려워요

엄마가 아무래도 혼자사시고 저희를 혼자키우시다보니 성격도 강하시고 또 섬세하시고 감정적이세요 글구 호기심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으시고..

전 그반대로 쫌 혼자잘놀고 혼자있기를 좋아하고요

다른 친구들은 남자이야기 힘든얘기 그런것들 막한다던데

저는 사실 엄마가 불편해요 못된딸이 지요...

그냥..머라그럴까 엄마발자국소리만 나도 심장이 두근두근해요

11시-12시여도 막 방문열어서 엄마가 티비보다가 잼있거나 궁금하시면 막 물어보시고 ㅜㅜ

예를들면 머 엄마랑 이마트가서 멀 사도 정말 필요한것만 딱 사고 와요

다른집은 쇼핑도 하고 머 하잖아요 근데 저희는 머 살라고 하면 엄마가~집에 옷도 많은데

멀사냐하고 제가 늘오던 퇴근시간에서 10분이라도 늦으면 오늘은늦었네 이러시고~~

지하철이늦을수도잇꼬 머 할수도있잖아요`~

이거 머 별거 아니라 할수있는데 전그게 그냥 감시하는거같고 스트레스네요

티하나라도 사면 그걸 입고 엄마한테 자랑이라도 하라고 하시고

글구 3년동안사귀었던 남친을 반대하면서 더 사이가 극도로 나빠진거같아요

물론 그사람이랑은 지금 헤어졌지만  엄마한테 절대로 제 사생활이나 남친에대해서는

얘기하고싶지않아요  

그냥 제가 나가든 들어오든 별로 신경안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러는게 진짜 나쁜딸인거 아는데요 전진짜 심각해요

워낙 다혈질이시라 집에가면 눈치보게되는거같아요

어디 외출이라도 나갈라면 눈치보이고 불편하고 ....  머 옷을사도 그냥 가방에 넣어가지고 말씀안드려요

엄만항상 너보고 살았다 너때문에 살았다 이러시는데 그것도 부담스럽고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더 사이 나빠지기 전에 독립해서 살아야 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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