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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제자리 앉으려는게 잘못인가요?

짲응 |2015.10.18 13:41
조회 138,763 |추천 572

제가 대학교 기숙사 생활중이라 기숙사에 가기위해 기차를탔어요
그런데 제자리에 아주머니 두분이 앉아계시는겁니다
제가 여기자리맞으세요? 이러니까
여기 자리아닌데 다른데 자리많으니까 그냥앉으래요
제가 다른자리 주인이있을수도 있잖아요 하니까
자기들 등산하고와서 다리아프다고 그냥 딴데 앉으라는거에요
그럼 자리 많은데 다른데 앉으시면안될까요 하니까 애가 싸가지가없네 예의가없네 어쩌네 하면서 앞자리로 옮기길래 전제자리에앉았죠
앞에서 계속꿍시렁거리네요 자리많은데 딴데 자리없는거도 아니고 왜 자기들옮기라 하냐고;; 제가 키가작아요 그리고 화장하면 제나이대로 보는데 오늘 화장도안했거든요 기껏해야 중학생같은데 커서 뭐될라고 그러냐면서 저 대학생인데요? 하니까 또 꿍시렁꿍시렁 배울만큼 배운사람이 왜그러냐네요 어디서 내리는지 지켜본대요...무서워서진짜
의자를 갑자기 뒤로 확 제치는거에요 앉아서 폰하다가 폰이 부딪혀서 떨어졌거든요 놀라서 아!! 이랬는데 뒤로돌아보지도않아요 의자조금만 앞으로 해주세요 했는데 무시하네요
앞자리 주인와서 비켜달라니까 그냥 아무말없이 비켜주네요? 자리주인이 20대 중반쯤 돼보이는 남자였어요
제가 어리고 만만해보여서 이런걸까요?
자리 많으면 원래 다른데 앉아서 가야하는거에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추천수572
반대수6
베플|2015.10.18 23:40
나도 그런적 있는데ㅡㅡ 내자리 찾아갔더니 웬 중년부부가 앉아있길래 비키라고 함. 근데 내자리 앞에 앉은 두 분이 이 중년부부랑 같이 놀러가는 일행이라서 내자리 앉은건가봄. 넷이서 쌍으로 푼수짓 하길래 나도 싸우다가, 내 옆자리의 본래주인이 도착해서 와서 나랑 같이 비켜달라고 하니까 또 궁시렁대면서 아 아가씨 진짜 까탈스럽네 이러면서 감. 나랑 내 옆자리 주인은 겨우 앉았는데, 앞에 아까 그 중년부부 일행이 의자를 확 제끼는거임ㅡㅡ 내 무릎에 팍 닿게. 아 빈정상하면 의자제끼는게 아줌마들 특성인가ㅡㅡ왜이래 짜증나서 의자 제끼지말라고했더니 의자제끼는건 자기맘이라고 싫다그러는거임. 그아줌마가 의자제끼고 한숨 푹 자려는것같아보이길래, 쉼없이 의자를 발로 차드림. 자잘자잘하게 툭툭 차다가 잠자코있다가 앞에아줌마가 잠들것같이 골아떨어지려하면 완전세게 팡 치니까 아줌마가 화들짝 놀라면서 깨고. 아줌마가 나한테 의자좀 차지말라고 해도 난 아 아줌마가 의자제껴서 자리가 좁아서요^^어쩔수없네요 참으세요 저도불편해요 하고 한 삼십분?을 열심히 뻥뻥 차드림^^ 그랬더니 드디어 의자 다시 원상태로 하드라. 아 기차에 무개념이 워낙 많아서 곱게 나가면 안됨...^^ 나도 같이 싸가지로 나가야지.
베플|2015.10.18 23:41
그럴때 님도 아휴, 난 저리는 안늙어야지 쯧쯧하고 궁시렁대 주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자에 발좀 올려주고 무개념엔 무개념이 답임
베플ㅇㅇ|2015.10.19 06:00
꼭 약한사람한테만 그러더라 등치좀있는 20대 남잔대 아줌마3명이오더니 내허락도없이 다짜고짜 의자 좌석을 돌리길래 다리가길어서 좁고 불편하다고 돌려달라니까 암말안하고 돌리더라구요 제가 여저였으면 욕이란 욕은 엄청 들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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