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휴가때 있었던일.
남친과 괌에 여행가는 저가항공비행기를 탔음.
남친이 키가좀커서(187) 소등후 의자를 뒤로 젖혔고
뒤엔 많아야4살쯤 되어보이는 아이가 타고있었음
그런데 한참가다가 남친이 게속불편해하면서
나한테 귓말로 뒤에아이가 계속 발로찬다고하는거였음
그래서 내가 뒤에 애엄마에게 정중히 애가발로앞좌석을
차니까 주의부탁한다고했더니
그엄마하는말 "좌석을 뒤로젖히니까 애가불편해서 그러는거아니냐"고 화를냄
좋게넘어가도될상황에서 화를냈어야했나
나도화가났지만 남친이 좌석을 땡기며 참으라했음.
괌가는 4시간반동안 우리는 거의직각으로 앉아가야했음..
뒤에서 울지않으면 떠들고 발로차고 뽀로로 크게틀어놓고보여주고.. 시끄러웠지만 싫은소리한번 안했는데,
너무심하게 발로차 참다가 말한걸
아이에게 주의하겠다 , 좌석을 좀 땡겨줄순없겠냐
할수도 있었을텐데 ..아이가 부모의 반응을보고 어떻게 자랄지 참 걱정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