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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에 덤덤한 마음정리..

기도하는테... |2015.10.24 16:42
조회 988 |추천 4
-1-

너와의 긴 사랑도 서로 무뎌지는 순간이 오더구나

난 그걸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이라 여겼어

하지만 넌 그렇지 못했나보구나

꼭 그렇게 혼자 뒷걸음치며 가버려야했니

믿었기에.. 그만큼 끝이 좋지않은 네 모습에 망연자실 웃음만 나오더구나

이제야 보여. 애초에 넌 나와 다른 존재였다는 걸

핑계. 착한 척. 다른 남자.

잘 가라, 마지막처럼 의연한 모습으로 굳건히.


-2-

씁쓸한 건

분노도 시간을 넘어 공허함으로 바뀌는 거더라

그립지만 다시 만나선 안될 것을 잘 알아

정말 사랑했지만

그게 나 혼자만의 사랑이 아니었길 간절히 소망하며 조용히 그렇게 사라져줄께.

-3-

너의 앞날을 눈이 아닌

가슴으로만 보고싶어하는

내 상처를 잘 이해해주길 바라며

혹여나 나에 대한 동정이나 연민따윈 갖지말길..

-4-

하하.. 연애사 다 부질없다

당분간 이 방황하는 마음 붙잡고

나만을 사랑하는 수 밖에 없겠구나.
추천수4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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