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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왕따라고 생각하는 우리 엄마

ㅇㅇ |2015.10.24 23:41
조회 193 |추천 0

안녕 나는 중3이고
오늘 그냥 집에서 밥먹고 폰으로 영화보고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나와보래서 갔더니
나 왕따 아니냐고 하더라 ㅋㅋㅋ..

입시생이라서 요즘은 잘 못노는
6년지기 친구 있는데 걔말곤 친구없녜
주말마다 집에만 있고
친구 안 만나냐고 하시더라.

나 솔직히 친구가 많은편은 아니야
인사 하는 애들은 많은데 그중에 만나서 같이 놀정도로 진짜 친한애들은 4명정도만 있어
학년별로 같이다니는것도 무리로 안다니고 두명정도로 다녀
반배정이 줬같이되서 이번 반에서는 한 3명정도만 친함.

근데 내가 원체 약간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집 좋아하는 집순이임 놀러나갈려면 꾸며야되고 돈써야되고 그런거 좀 귀찮아하는..?
진짜 가야되는 목적이있는거 아니면 잘 안나가
시간낭비 돈낭비같아서

근데 엄마가 날보고 왕따라고 생각하실줄은 몰랐네
좀 존 나 충격이였어 오늘 뭔가 날쳐다보는 눈빛이 이상했는데
그 생각 때문이였구나...ㅋㅋ

엄마한테 내가 그냥 귀찮아서 안노는거라고 했는데 못미더워하시는 눈치였음 ㅅㅂ..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 뭐 약속없는데 괜히 꾸미고나가서 딴데라도 가 있어야하나ㅅㅂㅠㅠ
아니면 다음주부터 일부러라도 약속잡고 놀아야될까ㅋㅋ하... ㅜ

막 전에 판에서 봤었던 그 왕따고딩이 졸업식날 사진찍을 친구없던 만화에서 친구없으면 그만 가자라고 하던 엄마표정이
몆 분전 우리엄마 표정이랑 겹쳐보인다..ㅋㅋ


나 같은 애들 있으면 처세법 좀 물어볼게
지금 기분이 너무 심란하다...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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