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엔터톡에 다녀왔는데 ㅇㅍㄴㅌ vs 방탄소년단 이런 글이 있더라고, 톡선까지 들어간 걸 보니까 두 팬덤 다 ㅂㅁㄱ 똑바로 안했겠거니 하고 ㅂㅁㄱ 하려고 들어갔는데 댓글 보니까 시발 빡치네.
솔직하게 말해서 방탄소년단 팬질하기 전에 ㅇㅍㄴㅌ 분들 팬질까진 아니였어도 노래 찾아듣고 스밍돌리고 했던 사람임. 솔직히 방탄소년단은 아직 그분들 급이 아니라고 생각함. 앵간한 아미들도 나랑 비슷한 생각할 것 같음. 근데 내가 그 글의 댓글에서 못 참겠는 건 이거임
1. 나 타팬인데→ 좋은 글도 종종있지만 나쁜 글이 대다수 ㅅㅂ 팬들끼리 ㅂㅁㄱ해서 끝내면 되는걸 이런 애들이 끼어서 오히려 일이 더 꼬임.
2. 방탄소년단 트리플 크라운은 했니? 콘서트 어디서 했는지는 기억나?→ ㅂㅁㄱ 하려던 팬들도 때려치고 욕하고 싶을 댓글임. 솔직히 그 글보면 팬코 티나는 글이였고 애초에 그거 바뀐글임. 댓글에도 몇개나 써있는데 그 댓글들 다 무시하고 방탄소년단 까는거 조카 이해안감. 자기 가수만 소중함?
3. 팬코(ex : 근데 방탄은 이제 상승세고 걔네는 하락세 아님????)→ ??? 우리는 방탄 상승세라고 말한 적은 있지만 타가수분들 언급하면서 하락세라고 한적 ㄴㄴ해. 뻔히 팬코인 거 티나는데도 아미, 방탄 소환해서 욕 먹음. 팬들끼리 일어난 싸움에 왜 자꾸 가수들까지 언급하는지 조카 이해안감. 솔까 내가 욕먹는 건 참을 수 있는데 내 가수 욕 먹는 건 못참음.
그리고 말 한김에 화나는 거 몇가지 더 얘기해봄
1. 언제적 사재기→ 특히 네이버 기사에 조카 구석기 시절의 사재기 드립 치고 앉아있음. 문명에 덜떨어진 건가. 아직도 마우스랑 키보드 대신에 갈돌과 갈판쓰시는 건지 진심 노이해. 그냥 사재기 사재기 거리는 거면 그냥 관종인갑다. 문명에 덜떨어졌는갑다 하지만 맨날 천날 사재기소년단 이지랄 떨고있으니까 조카 빡친다 이거에요.
2. 입스밍, 입투표→ 말로만 스밍하고 말로만 투표함. 그래놓고 상 받으면 지들이 제일 좋아함. 정작 투표도 열심히하고 스밍도 열심히 한 아미들은 그냥 가만히 방탄 축하해줌. 그래놓고 입스밍, 입투표 욕하면 " 투표하고 스밍돌리는 건 개인의 자유 아님? 니들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조카 노어이;; 입스밍 욕 ㄴㄴ" 그럼 니들 논리로 따지면 나도 니들한테 스밍돌리고 투표하라고 말하는 자유 있는거 아님? 니들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조카 노어이;; 입스밍 욕하는 나년 욕 ㄴㄴ.
3. 우리가 동네북이냐?
→ 평소 : 방탄소년단 춤 잘춘다더니 춤 그지같고, 노래도 못하고, 다 못생겼고, 실력 그지.타 가수 깔 때 : 방탄만큼 대단한 아이돌이 어딨음?? 방탄 원탑. 선배들 방탄한테 다발림ㅋㅋㅋ우리가 동네북이야? 아주 그냥 자진모리 장단으로 박자 맞춰보지 그러냐.
4. 타팬들이면 팬코고 우리가 하면 무개념→ 솔까 사재기도 공람종결났고 이제는 안 그럴줄 알았는데 계속함. 조카 라마. 시바라마. 타팬들 이름걸고 글쓰면 팬코 ㄴㄴ. ㅂㅁㄱ. 내 밑으로 글쓰면 병신 이런식으로 글올리면서 아미라는 이름 걸려있으면 조카 죽일듯이 깜. 아미 클라스 부터 시작해서 방탄소년단까지 나옴.
5. 방탄소년단 팬톡에 와가지고 나대는 타팬들→ 니들 팬덤톡 가서 놀아라 우리 팬덤 오지말고. 우리 팬덤톡이 그렇게 재밌냐? 와가지고 좋은 소리 못들을 거 다알면서 맨날 천날 글올리네. 그래놓고 우리 팬덤이 욕하면 왜 욕하냐고 지랄. 그럼 니네 팬덤톡 가셔서 노세요. 남의 팬덤 오지 마시고
6. 사과 할거면 똑바로 하고 똑바로 안할거면 하지마셈.→ 사재기 때 우리보고 욕한 팬덤들 솔까 사과해야 함. 어떤 새낀지는 모르겠지만 영정사진 만든새끼 진짜 고소해야함. 근데, 사과할거면 똑바로 하고 그렇게 안할거면 하지마셈. 저번에 어떤 팬덤 애가 와가지고 " 미~~~~~~~~안~~~~~~~~~ " 이런식으로 방탄팬톡 도배해놓고 간 애가 있었음. 그 때 아미들 화나가지고 뭐라고 하니까 괜히 지가 더 화냄. 사과해도 지랄이냐고. 조카 웃김.
내가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을 좋아하기 전에 죽으려고도 생각해보고 많이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누가들으면 오바라고 할지도 몰라도 나한테 방탄소년단은 홉이 이름처럼 희망을 준 사람들임. 내가 방탄소년단과 결혼을 하겠다는 것도 연애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지만 방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이여줘서 하루하루가 너무 고맙고 피곤하고 힘들어도 우리랑 소통해주는 거 보면 정말 고맙다 못해 팬인데 아무것도 해주는 게 없는 것 같아서 괜히 미안해짐.
모든 아미들에게 그렇겠지만 방탄소년단이 어느새 나한테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룹이 됬고, 유치하다고 할지는 몰라도 내 인생에서 이미 큰 존재가 됨. 내가 이 나이 먹고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부끄럽지 않을만큼 훌륭한 그룹이고 참 대단한 애들임. 그런 애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고작 팬코인지 안티인지 모르는 사람 글에 휘말려 상과 콘서트 장소로 탄이들을 평가하는 게 기분이 더러워서 글 씀.
나 때문에 착한 아미들이 욕먹거나 방탄소년단이 욕먹게 되면 글 내리겠지만 내가 욕 먹는 것 때문에는 글 안내림. 마지막으로 아미들한테도 방탄소년단한테도 미안함. 그리고 언급되신 팬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음. 절대 그 팬덤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내 가수를 욕하신 소수의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이라고 전해드리고 싶음.
방탄소년단에게 우리가, 우리에게 방탄소년단이 지금처럼 팬과 가수사이가 아닌 추억으로만 남을 때가 있을거임. 그 추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위해 앞으로도 좋은 길 걸었으면 좋겠음. 마지막으로 방탄, 아미 사랑함.
(사랑해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