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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입사 3일차..그런데 그만두어야할지..

겁쟁이 |2015.10.28 15:19
조회 3,445 |추천 1

.(글이 깁니다. 긴글혐오&기피하시는분 뒤로가기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겸 질문글 올립니다

 

현재 집근처(도보15분~20분)거리의 회사에 들어온지 3일차입니다.

 

회계쪽으로 지원을 하였으나 회계쪽이 아닌 자재쪽으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합격소식을 받고도 제가 자재쪽은 아예 생소하기도하고 처음이기도해서 고민도 많이 되었고

 

어째야하나? 했었는데 다른 회사 회계쪽이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사실 그회사는 차비가 발생하긴 하나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보다 더 마음이 갔던 회사이기도했고

 

조건도 비슷하고 결국 마음이 가는게 정답이란 생각에 현재 입사했던 회사에 연락을 했습니다.

 

근데 전화를 받으시는분이 다른 신입한분도 초본데 그분은 도전해보겠다고 그러셨다면서

 

말씀을 참 친절하게 용기를 주시면서 말하시길래 어쩌다보니 설득(?)되어 이 회사로 다니겠다

 

말하고 예의라 생각하여 후에 합격한 곳에 입사취소알림을 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첫출근하였으나 같이 나오기로했던 다른분은 아직 전회사 인수인계중이라

 

화요일부터 나온다하여 저혼자 월요일 하루 뻘쭘하게 있었죠..

 

입사시기가 월말이라 다들 바쁘셔서 따로 신입사원인 저에게 업무교육은 못시켜주고 업무흐름표

 

대강 알려주시고 그렇게 하루있다가 화요일 그분이 오시고 동지가 생겨 안심했는데 퇴근후 그분이

 

자신도 회계쪽으로 했는데 자재과로 가라고해서 솔직히 좀 의아했다. 초보도 할수있다더니

 

자신이 본 바로는 초보인 자신은 솔직히 말해 자신없었다, 당신은 어떠냐? 해서 저도 솔직히

 

자신은 없다. 하지만 입사동기가 있어서 마음은 편했다 라고 말하니 자신도 저처럼 다른회사

 

회계과에 합격했다고 그러면서 아무래도 자긴 그회사로 가야할거같다고 그러더군요ㅠㅠ

 

그래도 오늘 하루 사람들도 친절하고 괜찮지 않았냐고 같이 잘 다녀보자고 하니 도저히 자신없다

 

그러시더니 오늘 결국 안나오셨고 회사에서 다른 직원분들이 웃으며 말하길 그래도 하루버틴게

 

용하다며 반나절만에 가신분도 있다고 그러는데 가뜩이나 마음이 동요하고있는데 그런 말까지

 

들으니 참 그렇더군요..거기다 오늘부터 업무교육을 받았는데 저도 받아보고선 솔직히 감당이

 

안되는게 더 걱정되는건 여기 여직원이 진짜 자주 바뀌고 했었는데 그 이유를 알거같더군요;

 

회사는 12년차인데 남녀직원 통틀어 5년이상 직원이 없습니다ㅠㅠ 그것도 좀 헐~했고;;

 

솔직히 나이도 30대중반인지라 취업힘든건 알고있다만 마음은 힘든데 이런 조건에서 더 다녀할지

 

야근은 그동안 없었는데 이제 생길꺼라고 그러는데..(예상이 아닌 거의 확정)

 

솔직히 마음은 이미 그만두고싶은데 제가 겁쟁이같아보이고 오늘하루 더 고민하고

 

연락준다했는데 머리가 많이 무겁네요..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누군가에게 털어놓는기분으로 쓰고나니 속은 좀 풀리네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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