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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추가했어)19)나어떡하지학교못다닐거같아

이름 |2015.10.31 18:14
조회 282,625 |추천 1,116
추가내용

오늘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댓글달아줬더라 고마워 하나하나 다 읽어봤고 다들 반응이 갈려서 좀 혼란스럽긴한데 일단 이번주안에 선생님께 말씀드릴예정이야
아직은 못말했지만 부모님께도 이제 얘기하려고 충격받으시진않을까 걱정된다
아무튼 다들 고마워 조언해줘서 일 마무리되면 다시 추가글 남길게




일단반말미안하고 정신없어서 횡설수설하는거 이해좀해줘


어제 내가 몸이 살짝 안좋아서 급식거르고 엎드려있었거든? 근데 남자애들 몇명이 축구하다 늦게들어왔나봐 갑자기 시끄러워지길래 그냥 계속 엎드려있었어

근데 걔네가 축구얘기하다가 대화가 뚝 멈추더니 내쪽으로 오는거야
난 사물함가는줄 알았어 내 자리가 창가쪽맨뒤고 내 뒤쪽이 빈사물함이라 축구공같은거 넣어놓거든

근데 아니더라 내책상앞에 멈추더니 무슨 얘기를 하면서 자기들끼리 키득거리면서 웃는거야 작게말해서 잘 안들리긴했지만 대강 '얘 자나봐'라고 했던거같아

그러더니 한애가 '내이름은 ㅇㅇㅇ,계곡탐험가죠'라면서 갑자기 쭈그려앉는거야 다른애들은 막 웃음터지는거 억지로참고
처음엔 무슨말인지 잘몰라서 그냥있었는데 쭈그려앉으면 내하체쪽이 보일거아니야 식겁해서 으음..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리 모아놨어 속바지를입고있었긴한데 너무소름돋았어

그러니까 자기들끼리 막 웃으면서 얘기를주고받는데 '자는년 따먹기 각인가요~ 핱핱(대충이랬는데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들었어)' 이러는거야 이건 좀 충격적이라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

그러다가 복도 시끄러워져서 급식먹으러가더라
그날 몸안좋다고하고바로조퇴했어 나어떡해너무무섭다아직도 손떨려
내가 성격이 많이 내성적이라 바로 깨어있다는표시못한게 너무후회되고 부모님 얼굴도못보겠어

제발진짜나어떡해야하는거야아무나좋으니까도와줘
추천수1,116
반대수22
베플ㅋㅋ|2015.11.01 03:08
진짜 상식을 넘어선다...
베플ㅇㅇ|2015.10.31 18:16
와실화면진짜그남자애들미친거아님?
베플ㅇㄷ|2015.10.31 18:17
성희롱아님?
베플ㅇㅇ|2015.11.01 14:39
나도 중학생때 이런 남자애들 많았어서 아는데 그게 그 남자애들이 딱히 어떤애를 딱 골라서 이런짓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많이 뭉쳐있고 장난치고싶은 상황에 조용하고 만만한 애들한테 그럼 너한테 딱히 이상한 생각하거나 그러는건 아니니 엄마한테 미안해하지는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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