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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예뻤다 같은일이 나한테 일어났어

ㅇㅋ |2015.11.03 16:58
조회 308 |추천 0
자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진짜 사실임을 먼저 밝힘. 나는 미국에 7년전에 와서 글씨를 이상하게 쓸수도 있으니깐 이해해주세요 ㅠㅠ 
요즘 그녀는예뻤다 완젼 잼나게 보고있는데, 나한테도 그런일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음. 나는 이 드라마처럼 20살 성인이 아닌, 18살 고딩임. 아무튼, 내가 어렸을때 좀 예뻤는데(김연아, 소희 닮았다는 소리 들음), 나도 내가 이쁜걸 알아서 싸가지가 없었음 ... 근데 내가 성격이 개드러워도, 내가 터프하다고 따라다니던 남자애가 있었음. 그냥 얘라고 할께. 걔는 진짜 내가 다 싫어하는 것만 모아둔 아이었음. 목소리도 높고, 나보다 마르고, 맨날 머리도 까치머리에, 선생님한테는 맨날 혼나고.. 하여튼 진짜 좋아하려고 노력해도 좋아할수가 없었음. 근데 내가 더 싫었던건, 돈으로 내 마음을 사려고 했던거임.맨날 나한테 마카롱을 사주고,과자나 사탕같은것도 주고, 하여튼 나를 정말 부담스럽게 많들었음. 그때는 어렸으니깐, 걔 마음은 안받고, 그냥 걔가주는 물질적인 것들만 받았음. (참 못됬지...) 맨날 나를 쫒아다녀도, 귀찮다고 저리가라고 소리질르고.. 근데 걔는 맨날 나를 사랑한다고 했음..(초딩인데 사랑을 아니?) 
아무튼, 내가 초5를 마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됬음. 근데 미국오니깐, 갑자기 하얀 피부가 완젼 까매지고, 살도 찌고.. 진짜 역변했음. 계란형이던 얼굴도 넙적해지고... 진짜 못생긴건 아니지만 예쁘지는 않음. (그냥 못생겼어 ㅠㅠ) 아무튼 내가 미국에 와서 초반에는, 영어를 못해서 친구가 없었음. 그래서 블로그나 카페, 이메일을 통해서 한국 친구들이랑 소통을 했음. 근데 갑자기 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애가 없으니깐 왠지 자존감이 낮아지는거야.. (알아 이 나쁜년 ㅠㅠ ) 그래서 나년이 걔한테 이메일을 썻음. 근데 걔가 반갑게 답장해주고, 나랑 얘기해주니깐, 얘가 좋아지더라. 
근데 어느세부터 연락이 끊겼음. 나는 계속 연락을 할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지... 이게 한 5~6년 전 일임. 
반전!!!
내가 엘에이 근처에 살아서, 저번 토요일날 엘에이에 친구들이랑 같이 밥먹으러 갔음. 근데 식당에 완젼 훈남이 있는거야. 진짜로 키도 크고, 완젼 내가 한눈에 반할정도의 외모였지. 근데 얘가 갑자기 나를 안다는듯이, 손을 흔들면서 나한테 오는거야. 처음에는 내 뒤에 있는 사람한테 인사하는줄 알았는데, 내 테이블로 오더니, 너 000(내이름) 맞지? 이러는거야. 처음에 나는 완젼 당황해서, 누구세요? 이랬어. 왜냐하면, 내 인생에 그렇게 잘생긴 사람은 내 친구가 아니였거든. 근데 걔가 나 000이야!이러는거야. 처음에는 누구? 이랬다가 갑자기 망치로 머리를 맞는 그런 기분이었어. 내가 그렇게 싫어했던 애가 이렇게 훈남으로 변했다니.... 근데 갑자기 김혜진처럼, 내 자신이 초라해지더라. 나는 걔가 생각했던 첫사랑인 내가 이제 아니니깐, 이쁘고 날씬하고 카리스마 있던 그런내가 아니니깐... 근데 걔는 내가 생각했던 그런 찌질이가 아니고, 완젼 훈남으로 변했으니깐.. 내 자신이 정말 초라해 지더라. 특히 그날 유독히 내가 피곤해서 추리닝에, 떡진 머리로 나갔거든.. 
근데 갑자기 궁금해진거야. 나를 어떻게 알았는지.. 그래서 내가 나 어떻게 알아봤어? 내 완젼 변했는데.. 그러니깐 걔가 니 눈밑에 점보고 ㅎㅎ 그 점 아니였으면 넌 줄도 몰랐을꺼다.. (정말 많이 변했나봐..) 그래서 내가 너무 챙피해서 그냥 번호만 교환하고 나왔어..
얘들아 진짜 사람일은 모르는거야. 지금 못생겼더라고 해도, 나중에는 정말 잘생겨 질수 있어. 그니깐 못생겼다고 무시하지말고 잘해주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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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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