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시죠?
지난 번에 페루에서 있었던 총기 강도 사건을 올렸던 먹깨비입니다
그 글 이후로 페루의 이모 저모를 올리겠다고 약속하구선 뭐가 그리 바쁜지 디카만 잔뜩 찍어 놓구
게으림을 피고 있던 못난 깨비입니다![]()
약속도 못 지키다가 이렇게 또 슬픈 소식으로 찾아 뵙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이 곳 페루에서 또 다시 총기 강도 사건으로 한국 분이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제 그러니까 페루 시간 9일 오후 7시에 한국 시간으로는 10일 오전 9시 경에 총을 든 강도에게
총에 맞아 한국분 한분이 사망을 했습니다![]()
![]()
![]()
![]()
![]()
![]()
![]()
왜 이래야만 하는지/.............
돌아가신 그 분은 이곳에서도 상당히 오랜 시간을 사신 분이고
한국의 태권도를 알리시는 태권도 도장의 관장님이며
한인 교회의 집사님으로 페루인들을 위해 봉사도 열심히 하시고
현 페루 태권도 국가 대표 감독을 맡고 계시고
얼마전에는 한인회의 회장까지 지내신
아주 덕망 높으신 분이셨습니다
게다가 부부 금실은 물론 가정도 누구나가 부러워 할 정도로 화목한 집안이였구요
그러서인지 이곳의 한국 사람들은 더욱 더 진한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습니다
저녁에 일을 마치고 딸의 대학교 학비를 은행에서 찾아서 귀가를 하시던 도중
차고에 차를 집어 넣으려는 순간 총을 든 강도 두명이 차고로 뛰어 들어서 반항할 틈도 없이
차에 앉자 게시는 분에게 두 발의 총을 발사했고 그 분은 그 자리에서 사망을 하셧습니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통탄할 만한 일입니까
왜 선량하고 열심히 사는 분에게..........................
먼 이국땅에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에게 이런 일이 있어야 합니까?
정말 가슴이 아프고 화가 납니다
이렇게 힘이 없습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고개 숙이고 가슴을 치는 일뿐입니다
그리고 더욱 더 소극적이 되갑니다
나도 저렇게 될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몸은 움츠려 들고 죄 지은 사람마냥 두리번거리며 거리로 나설때마다 뒤를 쳐다보는 일이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까???????![]()
![]()
![]()
![]()
정말 화가 납니다
비단 돌아가신 분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저의 그리고 우리의 일이지요
오늘 저녁에 장례를 치룹니다
저도 가서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어 드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밖에 할수 없는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보렵니다
여러분들도 잠시 나마 그 분의 명복을 빌어주시겠지요
글을 쓰다보니 감정이 복 받쳐서 글이 두서없이 우왕좌왕합니다
죄송합니다!!!!!!!!
끝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