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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뭘 어쩌냐..

리얼 |2015.11.06 00:54
조회 3,601 |추천 5
너랑 헤어진지 한달이 결국 넘어갔구나
너는 안돌아올거라고 생각했지만
마음 한켠에선 미련이 남아서 기대하고 기다렸나봐
늘 아닌척 씩씩한척 잊은척 하려해도
너의 상태메시지 프로필사진 하나하나에도
나는 무너진다 내 마지막 기준
우리가 사용했던 1년간의 모든 대화가 담긴 비트윈
이제 살릴수 없구나
한달이 지나면서 사형선고 받듯이 우리 관계도
끝이라고 생각해왔는데 하루가 넘은 지금도
나는 한발자국도 움직일수없고 아프구나
아직 성숙하지 못한 오빠 만나서 고생했다
환하게 웃어주면서 나한테 달려와 안기던 너는
내 인생의 빛 그 자체였다 어둡기만한 내 앞길에
너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내겐 활력이자 든든한 동반자
였거늘.. 힘들게 해서 끝까지 너 때문에 힘들어해서
우리의 지난, 나에게 가장 빛났던 추억들에 미안해
그 당시 나를 사랑해주던 가장 따뜻했던 눈길을 아직도
나는 사랑한다. 그 시절의 너는 없지만 간직할게
고마웠다 사랑했다.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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