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 연기 미경험이었던 도경수를 주인공의 아들 태영역에 캐스팅한 이유는
"경수는 제가 실제로 만나기 전에 그리고 있던 이미지와 실제로 만나서 받았던 느낌이
180도 반대였던 배우였어요.
②그게 저에게 있어서는 좋았고,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실제의 그는 아이돌답지 않고,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워요. 게다가 진중하죠.
이 역할을 맡겨도 좋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신뢰가 갔어요.
또 그 자신도 성장하면서 고생했고, 아르바이트 경험도 있었죠.
③그게 그가 이 역할을 연기하는데 있어서 플러스가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도경수의 매력은 "그는 아무런 편견도 없이 역할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해했어요.
마치 스펀지처럼 뭐든 흡수하고 항상 모든 준비가 되어있으며
④본인의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자세가 대단해서 (첫출연작이) 이 역할이 아니라
어떤 역할이었다고 해도 잘 소화했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에요"라고 절찬했다.
⑤"엄마와 큰소리로 말대답하고 싸우면서 집을 나가버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이 정말 어려웠던 모양이에요.
왜냐면 그 정도 나이가 될 때까지 한 번도 부모님과 그런 식으로 언성을 높이거나
반항해본 적도 없는 진중한 아이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대요.
⑥본인은 무척 고민했던거 같은데 샤워를 하면서 큰 소리를 내거나 그런 연습을 했다고 해요.
본인이 노력해서 역할을 만든거죠"라며 도경수의 역할만들기에 대해서 밝혔다.
⑦도경수는 작품의 내용과 가사가 잘 맞는 주제가 '외침'을 담당했다.
"이 영화의 테마로 엔딩을 가벼운 음악으로 처리하는 것 보다는 가사가 있는 곡으로
끝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등장인물 중 한명의 노래로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요.
⑧당시에 경수가 노래할 예정은 없었는데 그는 가수이고 이런 주제가가 있으니까
그가 노래해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안했었어요.
그러자 즉답으로 하겠다고 해줬어요.
물론 거절할 수도 있었지만, 본인의 의욕으로 실현시킨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