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이고 남친도 스무살이에요. 둘 다 대학 올라와서 처음 사귀는 거라 200일이 다 돼가지
만 아직도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어요
남친이 성격도 좋고 재밌고 다 좋은데 그래서 그런지 중학교때 여사친들이 꽤 있어요
나머지는 그냥 연락을 해도 그런가 보다 하는데 한 여자애가 저희랑 같은 대학교에 와서 자꾸 신경
이 쓰이네요
남친이 저랑 사귀기 전에 제 얘기 하면서 둘이 연락도 많이 한 것 같고, 그 여자애도 자기 과 오빠
동기들이 자기랑 밥먹자고 한다 뭐 이런 얘기를 제 남친한테 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뭐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제가 좀 꼬인성격이라 여자애들이 괜히 남자들한테
자기 과에 어떤오빠가 자기랑 밥먹자는데 좋아하는거냐 이런 자기도 답 아는 질문을 물어보는 거
자체를 싫어해요 ㅜㅜ
근데 그 여자애가 자기한테 관심보였던 사람들 하나하나 다 제 남친한테 물어보는거에요
제가 너무 싫어서 남자친구한테 왜 너한테만 물어보냐, 걔는 다른 여자로 된 친구 없냐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그 여자애한테 자기는 모르니까 다른 여자친구들한테 말해보라고 해도 이상한 소문나기 싫다고 자꾸 그러네요
저번에서 한참 밤 늦게 공원돌고 있는데 자냐고 카톡이 오는겁니다
자기 고민있는데 떠오르는 게 너밖에 없다면서,, 늦게자라면서 너 늦게 자는 거
다 안다고 이러네요 그래서 짜증내고 기숙사 들어왔는데 다음날 보니까 새벽까지 톡했더라고요
얼마나 심각한 고민인가 물어봤더니 또 과 남자얘기... 그래서 둘이 사귀지 왜 나랑사귀냐고 막 쏴댔는데 미안하다고 어쩔수가 없었다고 그러네요
얘가 착해 빠져서 그냥 바보 같이 다 들어주는 것 같으면서 밉고
아 그리고 그 여자애가 너무 싫은게 이번 여름방학때 슬슬 집 내려갈랬는데 그 여자애가 뜬금없이
자기 먼저 집 내려 갈 껀데 저녁같이 먹자고 남친을 부르는겁니다
남친이 불편해서 저도 불렀는데 저는 가기 싫고 해서 안갔는데 남친은 결국 가고,,
그 여자애가 영악한게 남친이 좀만 쳐 내도 중학교단톡에 떙떙이 연애하고 변했다면서 자기 오늘
고민있어서 불렀더니 여자친구랑 논다고 안나온다 ㅜㅜ 이지랄 해놓네요
주절주절 길었는데 제가 너무 꽉 막힌 건 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