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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또) 악오물을 연성하고싶다

~ 내 취향대로 흘러감 주의 ~
올릴데가 마땅치않아서 끄적끄적올리는 글



백같은 경우 20대 후반
직업은 총 탕탕쏘면서 암살하는ㅇㅇ 그런거
때문에 한 사람과 계속 인연을 이어나갈수없음
본인도 언제 총맞아 죽을지 모르고 위에서 명령이 내려오면 해외든 국내든 바로 떠나야하니까

그래서 가볍게 여러사람 만나다보니 사람꼬아내는 스킬이 장난이 아님 능글맞고 스윗함





경물이는 고등학생
약간 갠챠나 샤량이야같은 성격이라고 해둠

뭐 여차저차 럽럽럽하게된 배또ㅇㅇ
경물이는 당연리 백헌이 본 직업을 모르고
백헌이는 처음엔 경물이를 가볍게 만났는데 점차 마음이 더 커져가서 경물이를 포기하기싫어짐
그렇게 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불안감속에서 하루하루 지내다가





결국 때가 온거임 미국으로 오라고

한숨 내뱉고 ' 보고싶다. ' 이렇게 문자남기고 둘이 만남 근데 평소와 다르게 약간 다운되어있는 것 같은 문자에 경물이는 뭔 일 있나싶음




근데 경물이 생각과 다르게 평소처럼 귀엽다는 듯 머리를 헝크려뜨리곤 밥을 먹고 시간을 보내고 해가 떨어짐





캄캄한 밤, 경물이 집앞까지 데려다 주던 때에 백헌이가 한숨한번 쉬고 씨익 웃으며 양 볼따구 부여잡고 ' 볼 수 있으면 또 보자 ' 이렇게 말하고 어깨 두어번 토닥인 뒤 돌아섬
이때 경물이는 너무 피곤했던지라 대충 작별인사인 줄 알고 가볍게 손흔들며 인사함


그리고 그 뒤로 백헌이로부터 연락이 끊김




몇 년이 흘러도 모습 한번 안비추는 백헌아저씨...
생각해보니 마지막에 볼 수 있으면 이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왜 그땐 피곤하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넘겼는지 후회함

그리곤 항상 나이에 비해 장난스럽게 웃으며 머리카락을 헝끄러뜨렸던 손 대신 본인손으로 머리를 조심스레 매만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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