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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결혼식 참석?!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초반 여성입니다.
결혼하고 일을 좀 쉬다가 최근에 직장에 들어간지 2주 정도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이라 직원은 열명정도 됩니다. 그런데 제 옆자리 앉는 여자 동료가 다음주 결혼을 한다는 겁니다. 저는 직장동료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자기가 직접 청첩장을 주기 민망할수도 있기에 , 제가 먼저 청첩장을 달라고 이야기를 했고, 그분도 웃으면서 주었습니다. 그렇게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고, 결혼식 당일이 되었습니다.

예식시간도 빨라서 저는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식장에 도착을 하고 축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신부대기실을 들려서 저는 반갑게 인사를 했지만, 그분은 그냥 인사만 대충받고 저를 바로 쌩까는 겁니다...........

저는 저를 본지 안지 얼마나 됬다고, 같이 사진을 찍자는 둥 그런 얘기를 바란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로 와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 인지 상정 아닌가요?

정신없고 바쁜날이라고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때 쯤에 카톡이라도 오지않을까 했지만 연락이 없더군요...

저 같았으면 그렇게 행동하진 않았을거 같은데.....
제가 소심한 성격이고 쿨하지 못한건가요?
막말로 저는 이미 결혼식을 하고 입사했기때문에 그분이 제 결혼식에 올일도 없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참석해야한다고 생각한 제가 바보였던 거 같습니다...식사도 안하고 그냥 집으로 와버렸네요.

날씨도 흐리고 참 씁쓸한 하루입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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