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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예식장을 고르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네이트에 글을 써보는데 진심어리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31살, 여자친구는 30살, 2년넘게 연애를 했고

이번달말에 상견례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4~5월 예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 강서구, 여자친구는 경기도 부천에 살고 있습니다.

 

상견례 날짜를 잡고 예식장을 알아보려 주말동안 여러곳의 예식장을 가보았습니다.

한번뿐인 결혼인지라 여자친구가 원하는 쪽으로 다 맞춰주고 싶긴한데..

처음엔 하객들이 찾아오기 편한 위치 위주로 3~4군데를 가보았다가..

어제 평소 여자친구가 결혼을 하면 꼭 하고싶었던 곳이 있다고 해서 인천 제물포역쪽에 있는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절대 광고성 글이 아닙니다.)

 다른 예식장들은 결혼을 그냥 기계적으로 찍어대는 느낌이었다면, 여긴 직원들이 하나하나 다 상의하고 맞춰주고 예식시간도 길게 잡아서 시간적으로 여유도 만들어주고, 작은것 하나하나 다 세심한게 너무 맘에 들긴 했습니다.

 

 문제는.. 여자친구 부모님쪽은 너희가 원하는 결혼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니 위치는 중요한게 아니다. 찾아올 사람은 어떻게든 찾아오게 되있다. 부담갖지말고 선택해라. 라고 얘기하시는데..

저희 부모님은 일단 아버지가 어머니 사별 이후 재혼을 하셔서 새어머니고,, 아버지 자체도 보수적인데다 이해타산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으신 분이라.. 절대 안된다, 무조건 가까운곳으로 잡으라고 강경하게 얘길하고 계십니다.

 

 이런 사정으로 여자친구는 저희쪽 부모님한테 서운함을 표현하지는 않지만 표정에 서운함이 보이고,, 저 또한 아버지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이게 누굴 위한 결혼식인가 하는 생각에 결단력을 내리기 쉬운 상황이 아닙니다.

 

 아버지한테 예식장은 원래 신부가 원하는쪽을 먼저 고려해주는게 맞다고 이렇게 우리가 고집부릴 문제는 아니라고 못을 박아두긴 했는데.. 어떤 결정이 맞는지 참 어렵네요

 가까운곳을 골라 결혼해서 여자친구가 계속 미련을 갖게 하고싶진 않은데요..

 답답한 마음에 횡설수설했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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