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남자친구한테 챙겨줌 챙김 챙겨주는 마음을 받아보고싶어요
저는 남자친구를 평소에 잘챙깁니다
서로 일을해서 만나는 날이 적어요
그래서 보통 제가 퇴근하고 남자친구 일하는 곳을 찾아가는데
그냥 가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좋아하는 음식, 간식,커피 이라도 꼭 사가고 여유가 좀 되면 그 옆에 직원들 주스라도 사가요.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맛있었다 는 등 카톡하나 없네요..
평소 데이트 때도 남자친구 직장에 대한 투정, 땡깡 등 다 들어주고 위로 해주고 받아줘요..
물론 저는 그런 투정한마디 안해요.. 힘든사람 더 힘들까봐 전 위로만 할 뿐..
그냥 2년 내내 그랬으니 저도 익숙해졌는지 그냥 그럭저럭 지내다가
얼마전 남친 직원분들과 가벼운 술자리에 제가 가게됬는데
남친보다 어린 남직원분이 그러더라고요
남친한테 형이라고 부르며
"형은 우리한텐 이러지 않는데 유독 여자친구한텐 좀 기대고싶어하나바~? "
남친 왈
"응..그러게. 좀 그런거같어"
하더라구요..
저도 기대고 싶고 투정하고 싶고 챙김 받아보고 싶고 한대.. 안해주네요..
남친한테 편지써줘 이래도 알았다 하고 안써주고
초콜렛 정말 좋아하는데 제 회사로 저보러 올땐 항상 빈손..
해준단 말만 해요 ㅠㅠ
저보러올때 갖고오는건...오로지 회사욕 ㅋㅋㅋㅋ
기념일도 카톡으로 몇백일 축하해~ 이게 끝이에요 ㅠㅠ
제가 집안 장녀라 집에서도 동생들 챙기는데 이젠 남친까지 챙겨야하나요..
남친이 집안 막내라 챙길줄 모르는건가요..
심지어 저보다 열두살 많은사람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