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는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ㅋㅋ
저희집에서 키우는 달이 소개해주고싶어서 올려봐요.
제가 어린나이에 결혼을해서 지금 막 돌된 아기랑 같이 키우고있어요.
시댁에서는 버리라고 날려버리라고 한적이 있었지만,
내새끼 내가 키우지 누가 키우냐며 언성 높인덕에 지금까지도 잘 키우고있어요.
단... 12월에 이사갈때까지.. 약 두달 안되게ㅠㅠ
회사 직원분 집에 맡겼어요ㅠㅠ..
집에 있는 모든 털을 없애기 위해서요.. 내집이 아니야..하
집없는자의 서러움이예요...
지금은 잘된, 성공한 케이스지만 신랑하고 결혼하고서 돈적으로 힘든시기가 있었어요.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고..
있는거라곤 단돈 몇천원.. 그리고 빛덩이 자동차.
불과 2년전이네요. ㅎㅎ. 우리 달이 그때 많이 고생했어요.
신랑이 좋은곳에 보내자고 했었는데..
그땐 왜그리 신랑이 미웠는지 펑펑 울고..
너랑은 안살아도 되니까 달이 보내면 안된다고ㅋㅋㅋ
달이랑 나랑 잘살테니까 신랑보러 혼자 잘살라고 그런적이 있었네요.. 그러다 아기가 생기고..부터 모든일이 잘풀리기 시작했어요.
달이가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저희 아기도 우리 신랑도 저에겐 없었을거예요.
많이 죽고싶을만큼 힘들었었거든요.
아무튼 우리 달이 사진 올릴게요!
먼저 달이 애기때예요.
제가 데려온게 아니고, 연애전에 신랑이 데려온 강아지예요.
지금은 신랑 쳐다도안보고요ㅋㅋ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
화장실도 지가 문열고 들어와서 저 똥 싸는거 바로 앞에서 지켜봐요^^
달이 웃는거, 자는거 너무 귀엽지요?ㅎㅎ
꽃개~~~
우리 애기랑 달이예요.
신생아때는 겉싸개에 싸져있고, 추운 겨울에 태어나서 꽁꽁 싸맸을때라 잠시 장보러 외출하고 집오면 저는 뒷전이고 애기있나없나 겉싸개부터 막 얼굴로 치우라고..ㅋㅋ
저희애기 공갈젖꼭지 뺏어서 지가 물고 제앞으로..ㅋㅋ
몇개를 해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사진은 저것뿐인데, 수염모양 공갈도 많이 있었어요ㅋㅋㅋ 입술모양도 있고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항상 우리가족을 지켜..(?)주는 달이!
슈퍼맨 옷 입고ㅋㅋㅋ 달이옷 구하기 힘들어요..
8엑스라지라서.. 안팔아...
마지막으로 우리 달이는 11월 11일이 생일이예요!!
이날 집은 경기도인데, 서울까지가서 애기 간식,케익사고 회사 직원분께 전달해드리고 왔었어요.
애기까지 데리고 간길이라.. 길치라서 중간에 네비도 고장나주시고.. 장장 다섯시간이나 걸렸네요^^
3살된 우리 달이 축하해주세요!
페이스북 반사모에서 보신분들도 계실것같네요ㅋㅋ
달이랑 애기랑 신랑이랑 평생 행복하고싶네요!
이사가서 상황이 된다면 달이 친구도 데려오고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