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기본 매너를 모르는 남자

baba |2015.11.18 17:45
조회 951 |추천 2

30대 커플인데요. 점점 정이 떨러지려고 해요.말을해도 소용없고....

대부분 길가다가 하품 나오면 손으로 막고 하지않나요? 연애초반땐 주말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걸어가면서   '진짜 내입속 구경좀하세요' 보란듯이 하품을 해요. 그것도 연속으로ㅜㅜ계속...

하루는 연극을 보러 갔는데 전 재밌었지만 남친이 지루했나봐요.

진찌맨앞자리 중앙에앉아서 배우들쳐다보며 계속연달아 하마처럼 하품하길래 계속 찔렀는데 눈치도 없고

그땐초반이라 '속으로 왜케 하품을하지 피곤한데 억지로 나왔나? 아쫌 가리고 하지...'라고 생각만했어요

쫌시간이 지나서 얘길했죠

나:하품을 할꺼면 손으로 막고 좀해  모르는사람들이 보고 뭐라하겠어? 안 창피해해?

남친:그게 왜?

나:왜라니 주위사람들이 뭐라안해? 혹시 전 여친도?

남친:그냥나오는걸 어떡해 . .너가예민해서 그래 내주위사람들 그런 말안하는데;;;

나:그때도그래 연극볼때 하품이나오면 고개숙이고하던지 배우들연기하는데 민망하게 그가소 맨앞자리에서?

 남친:지루하니까 하품 나오드라 어쩔수없었어

지금까지 쭉 그래왔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네요

또 음식점에서 이빨에 낀 음식물찌꺼기을 손으로 막 빼요ㅜ 그리고 빼서 먹을때도 있어요

첨엔 못 본척하다가 말했더니 한곳에 집중적으로 끼는 데가 있어서 그런다고...

그럼 나중에 안보이게 이쑤시게사용하던지 화장실가서물오헹구던지 하라햤더니

또 저보구 예민하다고...

안그런다고 하더니 요즘엔 고개만 살짝 돌려 하는데 지딴엔 몰래 한다고 하지만 전 다보이거든요

미치겠어요--

쓰레기도 그냥 막 버리고

쫌 그런 개념이없고 창피한걸 모른듯요...

그런애기 저한테 첨 들었다고  쓰레기 지친구들도 다 길거리에 버리고 하품도 원래 입막고 한적없고 이빨에 낀것도 걸리적거리게 매번끼니까 습관이다 한다는데 진짜 전도저히 이해불가에요

한번은  남친차타고 가는데 차안에서는 마주보고있는게 아니니 제가 그냥 하품을 했더니 자기도 그러면서 나한테만 그러냐고--;

그래서 제가설명을 했죠

"혼자있을때나 가족들과는 있을때 마주보는사람없을때는 할수도있지만 사람들많고 앞에 누가있을때는 예의가 아니지"했더니 무슨상관이냐며 남친은 나를 이해 못하겠데요 꼬투리잡는 예민한 여친아라고 ....

요즘은 저랑 있을땐 고치려고 하긴하는데 다른사람들이랑있거나 술이 많이 취하면 똑같아요..

정말 음식찌꺼기 이빨에서 빼서 먹는건 쫌  윽 시러시러--

고칠 방법 없나요????//싹뿌리채

  

 

 

 

 

추천수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