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보고 그 버정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그게 되게 버스 겁나 많이오는 버정 있잖아 사람들 와글와글하고 근데 친구랑 차타려는데 차가온거야 그래서 앞으로가는데 누가 '저기 핸드폰 떨어졌어!' 이러는거임 놀래서 뒤돌아보니깐 내주머니에서 빠져가지고 버스 밑으로 들어가버린거임 놀래서 얼른 꺼내려고 그쪽으로 가서 몸 숙이려니까 누가 내 팔 딱 잡으면서 겁나 귀엽고 여리여리한 목소리로 '안되요!위험해요!' 하는거임 고개 돌리니깐 와 진짜 겁나 예쁜 학생이 막는거임..와..키도 작아가지고 조카 귀엽고..와..나처음으로 여자한테 심쿵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떨떨 당황했는데 어떤 아줌마가 우산으로 툭 꺼내서 다행이 건졌는데..그대로 친구랑 버스탔거든 친구도 당황하고 같이 심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언니 너무 예뻤음..거의 예쁜 여자 성깔 더럽다는 그 고정관념이 있잖아 근데 오늘 그거 확깸..와..그 언니 이름 궁금하다 교복도 어디껀지 모르겠어..버스안인데 아진짜 여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