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이별후에 좋은 사람만난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23살에 그남자를 만나 처음엔 친구로 시작했어요. 2년간 알콩달콩 만나고 이별한지 한달이 되가고 있습니다.
몇주간은 울고불고 밥도 제대로 못먹었어요. 변해버린 이상황이 받아 들이기 힘들어서 눈뜨는게 무서웠어요.. 그사람이 너무 밉고 그래도 전화나 연락은 안했네요..이별 전부터 우리사이가 예전같지 않았고 이 만남이 오래 가지 못할걸 예상하고 있었어요. 저 또한 이별끝자락엔 맘 고생도 많이해서 헤어진 다음날 연락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맹세했습니다. 혹시나 그사람에게 다시 연락 올까 기다렸는데 역시 마음이 완전 돌아서 버렸나봐요.. 연락안오네요..
이번 이별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몇번의 이별을 겪으면서 나의 문제가 무엇일까부터 시작해서 앞으로는 어떻게 사랑을해야하는지 두려워졌어요.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해서 한번 마음을 열면 아낌없이 주는 스타일이에요.. 사랑하면 다 해주고 싶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ㅠㅠ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다는 말.. 그 말을 깨닫고 그사람이 없었던 지난 내생활을 생각하며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도 아침마다 그사람 프사는 바꿨나 잘살고잇나 너무 궁금해서 카톡 확인하게 되네요..(궁금한 것도 당연한거 아닌가요ㅜㅜ ) 어떻게 사람인연을 그렇게 쉽게 끊어버릴수 있겠어요... 준비하던 시험은 잘 봤는지 새로운 여자가 생겼는지.. 밥은 잘먹고 다니는지.. 생각은 계속 나지만 참고 있었는데 오늘 그사람 사진이 바뀐걸 보고 참았던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ㅜ 너무 보고 싶었어요.ㅠㅠ이제는 좀 낯설게도 느껴지더라구요.
몇번 겪은 이별을 통해 깨달은게 있다면 돌아선 마음은 어떤 말과 행동으로도 되돌릴수 없다는 것 그러니까 연락하지말고 행복을 빌어주는 것, 아니 내가 행복해지는것이 내가 해야할 일인것 같아요. 저도 부모님께 귀한 자식이고 귀한 사람이니까요!! 밥먹고 일하고 살아는 가겟지만 앞으로 사랑을 못할것 같아요. 2년동안 매일 연락하며 함께했던 그 착한사람이 이제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됬는데 ..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루아침에 말 한마디로 관계가 이렇게 끝나게 되는건지..
소중했던 그 기억은 추억으로 담아야겟지만 아직은 많이 아파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추억이네요.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같아요. 이별도 지치고 무엇보다 다시 사랑을 시작할 의지조차 없습니다.
남자고 뭐고 그냥 혼자 살까도 고민중이네요ㅠㅠ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휴 그사람이 다른 사람 만나는거 아직 볼 자신 없는데ㅜ 그걸 본다면 제정신으로는 견디기 힘들것 같은데ㅠ
뒤숭숭하네요...사랑과이별 경험하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