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돌봐주기로 했던 이 작은 강아지는, 제 식구가 되었어요.
이름은 달이에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 이태백이 놀던 달아~
달, 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 달
동요가 절로 떠오르게 하는 좋은 이름입니다 ^^
달이가 바늘을 먹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다행히 안 먹은 것으로 판명났어요.
그 날로 오리입마개를 구입해서 산책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주변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산책을 갔는데 정말 좋아해보였어요.
때린 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눈물자국이 정말 심했던 시절이에요.
시중에 나와있는 눈물지우개를 사용한 후 상태가 더 심각해졌어요.
전체미용을 한 뒤- 산책 후 발을 씻길때 얼굴도 한번 물세수하니까 나아졌어요.
저의 할머니댁에서 한 컷,
2015년 9월 즈음에 또 한 컷,
마지막으로 이번주에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이에요.
달이 집과 방석이 있는데도,
사람주변에서 잠들어요. 팔을 베고 자거나 발밑에서 자거나
근데 제 옆에서는 자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달이가 가장 예쁠때는 잠을 잘 때여서 자는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쪽"소리하게 뽀뽀를 해주는데. 달이는 귀찮은거죠...ㅋㅋㅋ
이제는 사진만 찍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