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들어온지 3주됐고
집하자인지 결로인지때문에 집이 난리가 났어요.
복층집이고
아랫층을 1층
복층방을 2층이라 칭할께요
10월23일에 오고나서 그담주화요일(27일)에 비가 엄청왔는데 1층 베란다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는거예요
세탁기있는자리라 (코드도 같이있었거든요) 놀래서 코드를 치웠어요
집주인한테 말했더니 고쳐주러 직접오겠다는거예요. 그주에 약속이 있었어 다음주에 오셨으면 한다 그랬더니 알았다하고 다음주(11월 첫째주)에 오기로했네요
그러고 나서 10월 마지막주 금요일부터 비가 엄청 왔자나요.
베란다는 어디서 물이떨어지는줄 아니까 바가지로 받쳐놨는데 2층방에서 난리가 난거예요
비가오는 4일동안 창문 안열어놨더니 곰팡이에 물이
똑똑떨어지고 바닥에 물고이고 휴....
혹시나 벽지를 뜯어보니 전부터 곰팡이가 어마어마 했더라고요.
주인한테 사진찍어보냈더니
결로때문이라고 잘닦고 환기 잘시켜라 하더라고요.
저희가 지금 1층은 보일러 낮에는 안틀고 밤에는 3시간타이머 맞춰나서 돌리고
2층은 안돌리다가 비오거나 손님오면돌립니다. 손님 딱2번왔구요.
업체도 불러봤습니다
업자말이 공사 안할꺼랍니다.
지금 이날씨에는 결로가 안나타나고 와보니 집도 시원하게 있는데 이러면 방수가 안되는집이랍니다. 벽에서 비 머뭄고있다가 배출할때 방안으로 내뿜는거랍니다.
이런집 천만원 줘도 잘못손대면 as도 골치아프고 안합답니다.
저희가 아가있는집인데 곰팡이때문에 그런지 창문을열고 지내서 그런지 아가가 감기나고 열나고 몇일 잠도 못잤습니다.
주인네가 오기로한 첫째주에 연락도 없이 안오더라고요.
기다려봤습니다. 안오길래 문자 했더니 몸살이 어쩌고 하면서 안옵답니다.
그러고 어제 문자와서 오늘 온답니다.
오늘 오자마자 집이 습하네~ 빨래 널어놓은것봐~ 밥도 해먹고 환기 안시키죠? 보일러도 애있어서 엄청돌리고~? 이러는겁니다.
말꼬리 잡으면서 윗방 보일러안돌리니 습하지~벽지습한거봐-
그러니 결로가 생기지
아기있어서 하지말래는데도 안할순없지않냐고 무작정 막 닦고 바르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아기는 약이 매워서 울고 불고 그만하래도 한김에 다해야된다고 막밀어붙이고
신랑은 저한테 왜 가만히 있나고 내쫓으라고 전화로 난리고
결국 곰팡이 제거?하고 물기 다 닦고 코팅?하고 그러고 가면서
시공(시공은 무슨ㅠ)하고 갔으니까 잘있어요~
하길래
아기고 뭐고 내려놓고
겉만 곰팡이 제거하고 가면 안에는 난리날꺼아니냐 당분간 코팅까지 했으니 문제 없겠죠~ 그런데 그다음은 어쩌냐고 했더니
하고났으니 두고 보자는겁니다.
1층 베란다도 결로같다며 고치지도 않고 그냥 갔습니다.
집주인이 방수벽지(스트로폼벽지)를 해놓은게 예전에 결로현상있어서 해놓은거고 그거하고나서 문제가 없었다 우리가관리를 못한거다 라는말도 더하고 갔네요
사진 올릴께요
이게 초반에 찍은거고 어제는 이현상 3배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주인네가 싹 닦고 갔고요
아 추가로 쓰레기 버릴려 신발신고있는데 주인네가 다시올라와 옆집을 두드리고들어가더라고요. 같이저도 두드렸죠.
주인네가 여기는 깨끗하지 않냐 거봐라 하길래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러냐했더니 옆집분이 눈치보더니 방수공사 개인돈 들여서 했답니다. 하고나니 그런현상 없답니다.
주인네가 아무말 못하고...
곰팡이 제거 해놨으니 몇일 두고 보죠? 하고 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