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감풍은 상상도 못했어 2편 쓰게될지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에서 다음편 찾는 감풍들도 있고,
나도 글 쓴 이후로 생각난것들이 있어서 다시 오게되었지!
1.
2학기 현장학습이랑 관련된 얘기인데
가기전에 회의할 수 있는 시간을 줬을때
번호대로 모둠을 짜고, 모둠 이름 정하고 미션이랑 어디로 모이는지 등등 설명듣고 그랬는데
모둠 이름을 정할때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3모둠까지 있는데, 경물이가 1모둠이었고 백이 2모둠이었거든
1편에서 썼을때 남자애들이 경물이 많이 놀린다했잖아ㅋㅋㅋㅋ
그래서 이름이 [잘생긴 경물이와 그 외 5명]
순서대로 1모둠 이름 짓고나서 2모둠 이름 지었는데
백이 '야야야 그거하자 [잘생긴 경물이의 예비신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뉘앙스로 말했는데 ㄹㅇ 이렇게 인쇄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반 반톡에 있던거 사진 슬쩍 가져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넘들..
2.
여자애들끼리는 흔하잖아 의자없으면 허벅지위에 앉는거
우리학교만 그런지는 몰라도 남자애들은 그런모습 별로 못봤는데
얘네는 유독 그 모습이 많이 포착됨
오늘도 보니까 점심시간에 오목이었나 체스였나 암튼 남자애들 다 구경하고
경물이랑 다른 남자애랑 게임하고있었는데 남자애들 다 몰려서 앉으니까 앉을자리가 없잖아ㅇㅇ
그래서 백 위에 앉아서 게임하고있더라 표정을 보아하니 지고있던 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
3.
우리학교 3학년 중 몇개반은 거꾸로 수학교실이라고 하거든
간결히 말하자면 수업에 학생들이 더 참여하고 이끌어나가는 그런건데
그 수업 방식중에서 애들이 직접 나와서 칠판에 설명해주고 하는게 있거든
경물이가 나가서 설명해줄때 같은 조원들이 이런식으로 하라고 조언하고 있었는데
백이 같은 모둠도 아니면서 슬쩍 앞으로 나가더니
뭔 종이 보여주면서 슬며시 팔짱끼고 뭐라뭐라 말하더라고
멀어서 뭔소리 하는진 못들었음... 암튼 경물이가 설명을 시작하는데
나도 해봐서 아는데 이게 나가서 정확하게 설명하는게 어렵더라고
경물이가 막 어..어..하면서 말 더듬으면서 띄엄띄엄 설명하는데
백이 뒤에서 큰소리로 '야!!! 경물아 그냥 써놓은 대로 하라니까!!!' 이러고
경물이 설명이 끝날때까지 '에헤이 저거랑 저거 선 잇고, 왜왜왜 각이 왜 몇도인데'
이런식으로 깐족+도움을 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주고 약주고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경물이 설명 끝나자 마자 제일 먼저 박수치고 제일 마지막까지 박수쳐줬음
뒤에있었는데 너감풍이 어떻게 알아! 라고 생각할 감풍들에게 설명을 보태자면
설명 중간에 잠깐 앞으로 나가서 도와주고 칠판 주변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었거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