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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일을 앞두고

갈색수니 |2015.11.19 23:45
조회 96 |추천 0
너무 할말은 많은데
답답해서 미치겠는데
말할곳은 없고해서 여기다 말한다

너 왜그랬냐
그런애 아니잖아

학교졸업후 나름 장거리가 되다보니
외로웠겠지
회사생활 힘들었겠지
먼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느라
쓸쓸했겠지

근데 그런 널 나는 방치아닌 방치를 해뒀지만
내마음은 그게 아니다 사랑표현은 잘못하지만
오래사귄 너는 안다 내가 널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때 두달 헤어졌을때
나정말 소중함을 깨닫고
엄청 힘들었었다
니도 내한테 미안해 할정도로
내가얼마나 힘들었는지 너도알정도니까

그리고 몇달사귀다 다시 헤어졌지 삼주쫌더 전에
그마지막 니 행동 말투
난니가 아닌줄알았다
내가알던 너의 모습이 아니였다

진짜 내가 충격먹고
현실을 부정했는데
동생 통해서 모든걸 알게됬지

그때는 정말 이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다
내 전부를 다 잃은 그느낌
마치 사람 많은곳에서 빨가벗고 다니는 것처럼
니 빈자리가 꼭 우주에 나혼자 떠있는 느낌이더라

그후 내한테서 완전 정리 한거 같은 니 모습이 보여서
정말 힘들었다
태어나서 그렇게 힘든 무게를 짊어 져본적이 없어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을 위해서
잘보내줬잖아
근데 그게 진짜 내마음 아닌거 알제

혹여나 니가 정말 후회하고 돌아올 날을위해서
니가 원하는 그런남자 되서 기다리고있는다고
조금이라도 후회대면 돌아오라고 했제
그런데 니가 알겠다고 하는 그 한마디에
다시 돌아왔을때 부끄럽지 않고 떳떳해질려고
노력많이 하고있다

지금은 다른 남자와 행복해 보이는데
남자새끼가 쪼잔하다고 생각할수도있는데
난 진짜 그남자가 나보다 더 못한사람이였으면 한다
그래서 니가 더 후회해서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다

이제는 말뿐만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께
그러니까 한번만 날 더 믿고 돌아왔으면 좋겠어
조금만 아주 조금만 있다가
다시와라

나한테 미안해하지도 말고
그냥 오기만해라
그때 니가 왜그랬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과거에 서로 힘들었던 일 다 버리고

다시 한번 예전처럼 잘살아보자

니가 이글을 읽을 일이 없지만
혹시나 아주 혹시나 이게 너라 싶으면
나한테 연락 한통 해

정말 미안하고
정말 보고싶다

윤종신 -그대 없이는 못살아(늦가을)
다시돌아오는 날 이노래 꼭 불러주고 싶어
빨리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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