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열받는일이있어서 글을씁니다.
최근에 어머님 생신때문에 가족 다같이모이는자리가있었습니다. 그중 9살짜리 시누이딸도왔구요.
저는 결혼한지 2년차고 아직까진 애가질생각은없지만 평소에 어린애들을 좋아하는편이라 시누이딸을보면 그냥저냥 용돈도가끔챙겨주고 잘해주는편이에요. 그래서 이아이도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것같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아이폰 6s를바꾼지 얼마안됀지라 아이가 관심을보였어요, 요즘 초등학생들도 저희때와는 다르게 대부분 스마트폰을 가지고있더라구요 아이가 제폰을보더니 어? 이번에 새로나온폰이다 이러면서 구경하고싶다고했습니다.
사실 바꾼지 얼마안돼서 조금 불안하긴했지만 핸드폰을 달라는것도아니고 구경하고싶다는데 ,어린나이에 이런것도 다알고 대견해보여서 바꾼지얼마안됀거니깐 조심해서봐야돼~ 하고 빌려줬어요 아이가 횟집을 활보하면서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찍고하더라구요. 제가 어머님 아버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하고있던도중 아이가 핸드폰을 돌려줬습니다.
봤더니 새로 사야할정도로 액정이 산산조각났습니다.
아이도 웃긴게..스마트폰을쓸줄알면 깨진것도 뻔히알텐데 액정에대해서 사과나 말한마디없이 돌려주는게 아이인데도 참 뻔뻔하게 느껴졌습니다.
원래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편이라 전에쓰던 아이폰도 2년동안 고장한번안내고 잘써서 저는 이번에도 따로 보험을 들지않았습니다.
100만원돈주고 산건데 산지 1주일만에 리퍼라니요..
어머님 생신때문에오게된 자리여서 기분안좋은 내색하기싫어 핸드폰액정깨진건 따로 언급하지않았고 내색도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집에가는길에 남편에게 말을꺼냈더니 핸드폰 다시 하나 사자네요..그냥 당분간 공짜폰쓰다가 값떨어지면 다시 그때 사면돼지않겠냐네요 그래서 제가 아무리 가족이여도 말할건 말해야하지않겠냐고 100만원이 작은돈도아니고 나는 시누이에게 사실대로말하고 물어달라고말할거다라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아이폰 4부터 쭉 아이폰만써왔는데 제가 왜 공짜폰을 쓰다 바꿔야하는지 남편도 괜히 괘씸해보였습니다.
저는 집에와서 시누한테 정중하게 연락을했어요
사실 아까 횟집에서 ㅇㅇ이가 제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액정이 다나갔다. 새로산지 1주일밖에안됐구 보험도안들어놔서 고친다하더라도 돈이많이들거같다구 말했더니
시누이가 하는말이 올케도 웃긴다 애들이 가지고놀다 한번쯤은 그럴수도있지 그걸 지금 나한테 따지는거야? 라고 답장이왔네요.
저는 어떻게든 제 책임도있다고 생각해서 100만원이라치면 20~30만원 정도는 부담할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니깐 정말 그렇게 생각했던 저만 바보돼는 기분? 이었습니다.
저는 어디가서 당하더라도 억울한일은 절대로 못참는 성격입니다. 정말 말그대로 억울하더라구요. 적어도 미안한기색이라도 보였어야하는거아니었나요?
그래서 누가봐도 그런의도로 말한거아니고 ㅇㅇ이가 망가트린 액정은 ㅇㅇ이한테 물어달라고할수없는일이니 형님께 말씀드리는거다 라고 말했더니 지금 나랑 한번해보자는거녜요. 말귀를 잘 못알아듣는거같길래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라고 제딸이 형님 핸드폰바꾼지 일주일만에 망가트리면 저한테 말안하셨을거같냐고 보냈더니 그이후로 답이없네요
사이멀어지자고 한 연락도아니고 평소에도 종종 안부차 연락도 자주 드리고하는데 저한테 이렇게까지 나오는 시누이 마음이 이해가안가네요.
사이멀어져봤자 좋을거없는거 저도 잘알고있어요. 그렇지만 너무 이기적으로 나오는 시누이 행동에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지 좋은해결방법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