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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의 인간관계는 원래이렇게 씁쓸한걸까요?

|2015.11.24 13:52
조회 58,368 |추천 102

 

 

안녕하세요

결혼 6년차 30대 초반 그냥 평범한 아이엄마입니다.

그냥 마음한켠이 씁쓸한마음이 많이들어서 글을쓰게되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참.. 힘들어도 다 터놓고 말할수있고, 같이 함께 울고 웃어줬던 친구들이.

이제는 나이가 먹으니 멀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늘 친구가 많았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저는 친구들을 자주 만난편이었는데.

그때는 마냥 친구들 보는게 좋고 하하호호 수다떠는것도 좋았는데..

이제 결혼하는 친구들도 많이 늘어나고,

결혼하고 아이낳은친구들도 생기고하다보니.

이제야 인간관계가 보이기 시작하나봐요.

 

그렇게 친하던친구들도,

결혼하고보니. 서로 보이지않게 경쟁심리가 생기고,

서로사는형편은 비슷한데, 니가 더 잘사니 내가더잘사니, 비교하게되고..

남편이 뭘해줬니 자랑하고...

정작 속깊은 이야기는 하지 못하게되었네요 친구들과...

 

어디서 보았는데,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된다는말이있던데..

요즘엔 그말이 참 공감이 많이 갑니다.

이젠 친구들사이에서 친구들의 행동이 내가 너보다 더 높게보일거야 라는게

느껴져요

 

마음이 참 씁쓸합니다...

저와 제일친한 미혼인친구가있는데,

그친구가 하는말이

본인은 결혼하면 가정에만 몰두할거라 친구들과 연락도 안할거라고하더라구요.

뭐거의 잠수식으로....

근데 저는 이친구가 힘들고할때 제가 가정이있어도 늘 만나고

즐거운시간도보내고했는데..

이친구는 결혼하면 본인은 가정이 더중요하니 너한테 연락도 못할수도있다 못만날수도있다

그러더라구요..

 

당연히 결혼하면 그렇게 해야되는건 당연한건데,

괜시리서운해지기도하고...

애초에 나도 그렇게 했어야했는데 인간관계에 너무 집착을 했나 생각하게됩니다.

 

 

결혼하면 옛친구도 마냥 학창시절 좋았던 그때의 친구는 될수가 없나봅니다..

친구들끼리 경쟁붙고. 누가 더 좋은거 샀는지 서로 눈치보고..

원래  결혼하면 친구관계가 이런걸까요?

 

많이씁쓸해집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저와 같으신분들도 계실까요?,,

 

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천수102
반대수1
베플아줌마|2015.11.24 16:08
저도그래요~점점 친구라기보다 하나의 경쟁상대가 되어가는거 같은....결혼한지 1년이 지났는데 친한친구와도 멀어지게되고 그렇더라구요..제가 잘살면 배아파하는거같은 그느낌...살면서 진정한 친구3명만 사겨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그러잖아요...어릴땐 당연히있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죽을때 까지 진정한 친구를 만들수 있을까 싶네요..그냥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을 버리려구요ㅋㅋㅋ
베플기혼|2015.11.24 18:23
내 가정이 생겨서 멀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나이들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볼 때도 있잖아요. 그 것을 계기로 멀어지는 일도 많아요.
베플용용|2015.11.25 10:01
그 결혼하면 잠수탄다는 식으로 말했던 미혼 친구가 기혼 친구들에게 상처받아서 그런 얘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제가 딱 그런 경우인데, 기혼 친구들이 자기넨 전과 같다며 멀어지지 말자고 하고선 어느 순간 약속 시간, 장소를 다 자기 위주로 하더라고요. 특히 임신하거나 애있는 친구들이 심한데 처음에는 다 받아주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내 상황 알잖아, 아직 니가 미혼인데 뭐가 힘드냐 이런 식으로 그 친구들이 얘기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저도 상처받게 되고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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