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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 주인공 윤기+? 인듯

윤기가 혼자 주인공이라기보단 윤기가 네버랜드, 환상세계를 의미하는 커다란 축이고 이런 윤기와 태형이 혹은 석진이가 대립하는 구도일 것 같아.

 

 

 

태형이는 현실에서 끔찍한 살인을 저지름과 동시에 혼자 남겨져 멤버들을 그리워하지만, 프롤로그에서 뛰어내려 꿈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면 평생 꿈속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현실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음. 현실에서 마약을 일삼고 결국 방에 불을 질러 평생 네버랜드에 머물고자 했던 피터팬 윤기와는 상반된 행동.

 

 

 

 

그리고 석진이는 현실세계의 인간. 다들 프롤로그, 아니쥬, 자켓사진, 런티져까지 보면서 느꼈듯이 방관자 느낌이 강해. 방탄이들 사이에 섞이는 게 아니라 계속 캠코더로 그들을 촬영하고, 어떻게든 방탄이들의 사진과 기록을 남기려고 했으니까. 네버랜드와 현실을 왕래할 수 있는 '차'를 운전하는 역할이기도 해. 이건 결국 석진이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멤버들과는 함께할 수 없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의미해. 프롤로그 마지막 차에서 꺼낸 사진에도 석진이가 없었던 것처럼. 네버랜드에 존재하는 윤기와는 완벽히 다른 존재야.

 

 

 

지금까지 한낱 아미의 궁예였어. 혹시 읽어준 아미 있다면 짱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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