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생의 개양육법에 대해 스트레스 받고 있는 가족입니다.
제가 오죽하면 판에 글을 다 써보네요.
스트레스 받는 제가 이상한건지 조언 꼭 부탁드려요
4살차이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자취를하게 되서 밖에서 자취를 할 때에
개를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집에 들어오게 되면서
저희집에 개는 절대 안된다는 집안이였지만
동생이 방에서만 키우고
낮에는 옷가게를 하기 때문에
출근할 때 데리고 갓다가 퇴근할 때 데리고 오기로 합니다.
옷가게에 냄새나지 않겠느냐
우려하며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는 게 나을 거 같다했지만
동생은 결코 키워야한다 했기에
그러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동생이 오후 2시쯤 출근을 하고 10시 쯤 귀가한후
술을 마시러가서 3시 4시쯤 들어옵니다.
그럼 퇴근을 해서 10시쯤 개를 집에 두고 가죠
개는 방을 어지럽힐 수 있다는 이유로
침대 위에만 둡니다.
높아서 내려올 수 없구요
그럼 개는 밤 10시 30분부터 그다음날 1시까지 침대에 있겠죠.
여기까진 뭐 갠찮습니다. 그럴수 있구요
그런데 개의 대소변은.
쉬패드가 바닥에 있습니다.
처음에 있지도 않았어요
하루는 개가 침대에 소변을 누게되서
동생이 화를 내며 욕을 했습니다.
당연히 짜증났겠죠 자기 입장에서는 침대가 젖었으니.
제가 그런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보며
동생에게 그럴 거면 개를 다른 사람주는 건 어떻냐
이랬더니
언니 진짜 정없네.
이러길래
너처럼 방광염걸리게하는 것 보다 낫다했더니
그날 쉬패드를 처음으로 갖다놨습니다.
하지만 갖다놓으면 머합니까
아침에 술을 먹고 피곤하기에 개를 바닥에 한번을 안내려다 줍니다.
그럼 개는 쉬를 참다가 또 그날 쉬를 하겠죠 침대에.
아무리 가족이 키우는 개가 아니더라도
한집에 있는데 신경을 차단할 수 있을까요?
그런 상황을 보며스트레스 받던 저는
아침에 쉬패드에 내려주고 갈아주고 나가는 방법이
제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쉬패드가 다 떨어졌기에 얘기했더니
돈이 없다는 겁니다.
개는 쉬를 참을 수 있기에 출근하고 나가서 하면 된다하더군요.
이 부분 진짠가요? 이해가 안갑니다.
본능을 억누르는 행동이라 생각하구요.
제가 상식이 부족해서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개가 상식적으로 12시간이 넘게 쉬를 참아야하는데
그걸 참고 밖에나가서 하면 된다하던군요
지금은 또 쉬패드는 다행히 갖다놨습니다.
그 이후 어제
동생가게 앞에 지나가는데
개가 혼자 불꺼진 가게에서 기죽은채로 밖을 보고있더군요
그모습이 너무 불쌍해서
그래서 동생에게 전화해서 열쇠를 가져오면
집에 데리고 가겠다했더니 와서
제가 데리고 가서 어젯밤 놀아주고
밥도 주고 지금도 제 옆에 있습니다.
저는 개를 키우고 싶은 사람이 아니고
혼자 있는 것을 되게 즐기는 사람이기에
어제부터 지금까지 신경써서 재밋게 놀아주고 돌봐줬으니
동생에게 조금전 문자를 하여
언제 오냐고 가게 갈 때 데리고 가라 했더니
저녁에 또 나가야되서 오늘 걍 집에 둘라 했다고
패드깔아넣고 방에 문닫아놓으면 혼자 잘 있는 다는 겁니다.
그래서 집에 밥도 다 떨어졌고
제가 쉬는데 신경쓰여서 힘들다고
가게 갈거면 데리고 갔다가 퇴근할 때 다시 두고 갔으면 좋겠다고
어제 남은 밥도 다줘서 밥도 없고 챙기고 가라 했더니
동생: 밥있어도 안먹는다. 그리고 신경안써도 된대도ㅜ 지 혼자있는 거 잘한다
나중에 집가서 챙기고 나두고 갈거라니깐
저 : 밥나둔거 다줬고 혼자 두니깐 걍있는거지 잘있는거 아니라고
집에 둘거면 집에 있는 사람들 신경안쓰이게
밥이라도 잘 갖다놔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 그럴려고 데꼬간거 아니가 내비두면 지알아서 가만히 잘 누워있고
오늘 자는 곳 까지 데꼬갈라다가 언니가 데리고 간대서 줬구만
내가 어제 집에 늦게가서 못데리고 나올까바
집에 안데려다 준거라했고
밥 잠시안먹는다고 안죽는다
개가 혼자두면 짖고 하면 몰라도
그것도 아닌데
신경끄고 쉬어줘
나중에 가서 챙기고 다시 나갈거다"
이러네요
처음부터 안되는 개를 집에 들여서
개를 키우기로 했으면
가족에게 적어도 피해가 안가게 키워주면 좋겠는데
제가 너무 많이 바라는 건가요?
7일중에 6일을 술먹고 아침에 소변 실 수하면 욕하는 모습
정말 힘듭니다.
그렇다해서 가족이 조금이라도 싱경써주면
고맙다는 생각은 전혀안하네요
그리고 동생이 집에 개를 두고 나가면서
어떻게 있든 신경을 쓰지말아달라는데
집에 있으면 강아지에게
가족 목소리가 거실에서 들리고
밖이 궁금하고
풀죽은 채로 방안에 있다는 걸 가족이 아는데,
그걸 알면서 신경을 안쓸수가 있나요?
신경이 써지는 제가 이상한가요?
개를 정말 사랑한다면 이럴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