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반 어떤 애가 악플을 엄청 달고 다녔었어(요즘엔 좋아하는 가수 생겨서 안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악플러들 심리가 뭐냐고 물어봤었어 왜 달았었냐고 기분 어떠냐고
그랬더니 만약 어떤 아이돌 글이 올라왔으면 그냥 별 생각 안하고 악플을 달았대(최대한 자극적으로 좋던 싫던)
그러면 사람들이 거기다가 반박하고 욕하고 그럴거아니야
근데 얜 그게 좋았대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었는데 그냥 자기한테 관심 주고 자기에 대한 대댓글? 많이 올라오니까 그냥 그 수가 많아지는게 좋았대 아무리 자기한테 욕을 해도 그건 상관 없다는거임 그냥 자기한테 관심 주는 거 자체가 좋은거ㅇㅇ
나도 처음엔 병먹금 해봤자 어그로들은 욕해야 없어지는거 아닌가 했는데 얘가 사람들이 관심 안주면 짜증나서 더 댓글 안 단다 그러드라구 오히려 반박하면 좋아서 더 하고싶었대
당연한 얘길지도 모르겠는데 난 이거듣고 소름 돋았었음.. 그냥 뭔 말을 해도 반응이 재밌기만하대
말이 길어졌네.. 가끔 우리 ㅂㅁㄱ 안될때가 조금 있어서 이거 보고 꼭 잘 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