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아저씨와 아침을 먹고나니 9시에 또한번 점호가 있다.
점호를 하고나서 할일이 없서서(어제 저녁에는 너무 경황이 없섰슴) 방을 둘러보니,시설은 영화에서 본것처럼
말도안되는 그런 시설이 아니라,(안양에 있을때는 그랬다고함) 현대식이고 벽은 아리보리색 화장실도
좁아도 분리되 있고,들어오기 전에는 설거지를 화장실에서 해야한다고 들었는데 싱크대도 따로있고
둘이서 지내기에는 그리 나쁘지 않은 시설 이었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곳은 4인실 입니다)
그,살인자 아저씨도 하루 먼저 들어와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상태였슴.
아침에 사소 (사동소지) 라는 친구가 더운물을 주면,일회용 커피를 한잔씩 나눠먹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고 안경을 쓰신 한분이 보따리를 하나들고 들어옵니다.
식구가 하나 더늘었습니다,,제일 궁금한건 어떻에 들어오셨냐 인데 설마 살인이면 살인자가 두사람인데
하는 생각으로 커피를 권하며 물어보니, 동대문에서 옷을 만들고 상표법 위반으로 들어왓다고 합니다
보통은 벌금을 많이 무는데,,두번이나 벌금을 문 경력이 구속됬다고 합니다.
자기가 뿌린 옷들이 하루 이틀이면 전국으로 도매상에 손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고 자랑을 하십니다.
여기까지는 위법이 아닌데, 문제는 유명브랜드에서 만든 신상을 마크를 떼고 중국으로 보내고
중국에서 순식간에 똑같이 만든 옷들을 몇만벌이나 상표없이 들여와서
여기서 가짜 마크를 붙이면, 순식간에 도매상이나 길거리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현찰들고 와서
하루면 동이나고,전국으로 뿌려진다고 합니다.
옜날에는 하루에도 수천만원씩 벌었는데,요즘은 이런 위법도 돈이되니 하는 사람도 많고 같이 죽으라고
찔르는 사람도 많아 이것도 불법이라도 벌이가 녹녹치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배운게 도둑질이라 벌이가 나아서 했는데 걸렸다고 아쉬워 합니다...나보고 동대문 올일 있으면
꼭 들이라고 성함을 적어줍니다. 그랬더니 가만히 듣고있던 살인자 아저씨가 들리겠다고 하는 어색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ㅋ
어찌됐던 구치소 시설은 3월인데도 난방을 넣어주고, 화장실도 따로있고(그래도 앉으면 유리안으로 옆모습이 보입니다 ㅜㅜ) 싱크대도 따로있고 놀라운건 31인치 벽걸이 티비가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