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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뮤비 궁예해봤는데

석진이랑 방탄 애들은 다른 세계에 있는거같음
그 터널짤에서 애들이 그 난리를 피우는 데도 운전자들이 빵빵거리기만 했잖아 솔직히 물뿜고 스프레이 뿌리고 별 난리를 다 피우는데 클랙션만 울린다는게 부자연스럽지 않아...? 애초에 여섯명이 하는 일이 현실이 아니라는 편이 난 좀더..ㅇㅇ
완전히 죽었다기보단, 유체이탈이라는 느낌임 왜냐하면 마지막 장면에서 지민이가 사진 태우는거 그거 아니쥬자나 런ㅡ 아니쥬 이렇게 시간순서가 되는걸 봐선 애들이 죽는건 팥1이고 그 전에, 부나비처럼 팍 튀어오르는? 불꽃의 꺼지기 전 가장 환한 순간같은 모습이 팥2인듯해.
석진이를 제외하고 좀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문제에 부딪힌 애들이 현실에서 탈피한거지. 중간중간 멍한 석진이의 표정은 간헐적으로 그런 환상을 직시해버린? 곁에 아무도 안 남은 현실을 순간 떠올리고 허무해 하는게 아닐까..
그리고 머리색. 내가 보기에 머리가 초록색인 애들은 정신병인듯 해. 해시태그에서도 슈가였나? 누가 정신병이라는 영어단어를 올렸었잖아. 슈가는 아마도 감정조절장애고, 뷔는 좀 온전치 못한? 금치산자 이런 느낌?
그리고 그 정도가 심할수록 초록색도 진해진게 아닐까?
아마 방탄이들의 파티는 현실이 아닐거야. 보면 호석이랑 지민인 병원에서 눈을 뜨고 감고 하는데 아마 병원이 현실이고, 파티는 환상이 아닐까? 다시 친구들과 함께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려는 욕망이 현실의 석진이를 매개로 구체화된거지..
런이 아니쥬보다 과거라는걸 봤을 때 이건 말도 안될수도 있지만 정국이도 살아있는게 아닌가 싶어. 윤기가 깽판 치는 순간 파란색 꽃이 든 병도 엎고, 그 다음 순간 정국이가 맞고 주저앉잖아. 그런 정국이 주위에서 다시 애들이 파티를 하지. 정국이만 문을 바라보고, 다음순간 환상은 사라져있어. 아마 윤기는 환상과 현실의 괴리를 견디지 못했던게 아닐까. 그런 윤기를 현실로 붙들려던 정국이도 점점 체념하게 되고.결국 윤기는 먼저 죽고, 정국이도 아니쥬에서 뒤따라 죽은거고.
중간중간 태형이가 물 속에서 발버둥 치는 모습은 내가 보기에 뷔 자살설에 힘을 실어주는거 가태.
그게 만약 킥이었다면 다시 깨어나야 하는데, 태형인 못깨어나고 물 속에서 버둥거리잖아. 애초에 킥이 아닌게 아닐까?
태형이가 정신이 온전치 않은걸 생각하면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했고, 그래서 현실(태형이에겐 꿈)에서 탈출하려고 물로 뛰어들지만 결과적으로 자살인거..
그리고 팥1과 다르게 팥2는 좀더 생사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친 느낌이 들어. 내 생각에 환상은 현실 속에서 간헐적으로 일어난다고 봐야할거같아. 그리고 파티가 전부 환상이라기 보단.. 추억이면서 그 추억을 그리는 방탄이들의 환상인거같아.

좀 횡설수설이 심한데 정리하자면
1.방탄이들은 run에선 부분적으로 살아있다는 점
2.그러나 현실에선 함께 하지 못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점
3.그러나 방탄이들이 함께하는 장면이나 파티가 전부 환상은 아니라는 점. 추억이라는 점.
4.머리의 초록색은 미친 정도라는 점.
정도가 내 추측이야.. 만약 틀렸다면 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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