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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귀 : 그를 한 번 볼 수 있다면

 

그를 한 번 볼 수 있다면 기꺼이 돌다리가 되어 500년을 버티겠습니다.

돌다리가 되어 500년간 바람을 맞고, 500년간 햇볕에 쪼이고, 또 500년간 비를 맞겠습니다.

그러다가 그가 언젠가 한 번 돌다리를 건너게 된다면 환하게 웃겠습니다.


-영화 검우강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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