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없이 피는 벚꽃이 없듯이, 우리가 지금 조금 힘들더라도 언젠가 다시 웃을 날이 올거야.남준이가, 나머지 6명의 멤버들이 항상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줬고 우리는 방탄이들을 믿고 기다리고 있으면 돼.
단단한 나무는 태풍이 불면 부러져버리니까, 우리는 단단한 나무가 아니라 갈대가 되자.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에서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는 멤버들 중에 절대 없어서 안될 멤버 하나 없고 사건이 하나 있다고 하여 그를 버리고 남은 멤버들만 좋아한다고 한다면 그게 어디를 어떻게 보아야 팬이라고 볼 수있는지 궁금하다.
만약 이번 사건이 정말 남준이의 실수라고 하더라도 나는 그를 혼낼지언정 버리지 않을거고, 대다수의 아미들이 그럴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팬이 아닌 다른 이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말에 현혹하여 마음쓰지 말았으면 좋겠어. 방탄소년단이 있기에 아미가 있는거지만, 아미가 있기에 방탄이 여기까지 올라온거야. 즉, 아미가 흔들리면 방탄이 흔들릴거야.
안 그래도 시상식이니, 컴백이니 바빠서 힘들어 하는 애들인데 우리까지 흔들려 버리면 애들이 얼마나 힘들어할까. 정말 힘들었던 시간을 카페에 올라오는 응원글을 보며 힘내고 있었다는 애들에게 과연 욕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남준이와 말 한마디, 남준이의 글 한줄 읽어본 적 없는 이들이 떠드는 말에 흔들리지 말자. 우리는 방탄에게 기대기 위해서, 항상 좋은 성과만을 바라며 만들어진 집단이 아니잖아. 이 일이 사실이라면 남준이가 사과해야 할 부분이 맞고, 나 역시 내 일인양 나서서 사과하고 다닐거야. 하지만, 아무런 확실한 말도 나오지 않은 지금은, 피드백이 나올때까지 그저 우리는 평소대로 행동하자.
언젠가 방탄소년단에게 우리가, 우리에게 방탄소년단이 더 이상 추억으로만 남게 됬을 때 그 때 이런 일도 있었지. 하면서 웃을 수 있게 해주자.
많은 시간을 함께할거고, 그 시간동안 계속해서 꽃길을 걸을 수는 없겠지만 꽃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앞으로도 방탄소년단, 아미가 함께했으면 좋겠다. 이런 일에 흔들리지말고, 오늘 마마 보면서 기분 좀 다독이고 그러자.
마지막으로 방탄, 아미 많이 사랑해.
우리 눈에서 눈물 날지언정, 탄이들은 앞으로도 이렇게 환하게 웃게 해주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