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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또) 아련한거 보고싶어서 끄적인것

 

 

백헌이는 크게 다쳤고 경스는 열이 펄펄 끓을 정도로 아픈데

깊은 숲 속 안이라 누워서 쉴 공간이 마땅치가 않아서

경스는 백헌이 어깨에 기대 끙끙거리며 잠들어있어

 

 

그런 경스를 백헌이가 착잡하게 보면서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은 너를 위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너를 아프게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중얼거리고

 

 

'나 또한 이런 몸상태로는 너를 지켜주지도 아프게 하는 것 마저도 못 할 것 같다' 며

경스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백헌이가 조심스럽게 닦아주고

 

 

서서히 동은 트고 백헌이 마음을 비웃으며 약올리기라도 하는지

새들은 새벽을 알리며 짹짹거리고 또 하루가 시작되는것

 

 

 

완전 개똥같은 생각이지만 보고싶다,,,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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