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장인 남자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다니는 회사는 총 100명정도 되는 회사입니다.
실질적으로 부딪히는 사람들은 2~30명 되구요.
최근에 회사생활을 잘못해왔나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주변 사람들을 너무 괴롭히면서 징징댄 탓에
제가 글을 쓰면 가끔 재미로만 보던 눈팅을 하던 톡에서 악플이든 선플이든 제게 도움이 되는
조언이나 제 문제점의 정곡을 짚어주시는 분들이 있을까 해서 글을 한 번 올려봅니다.
나름의 회사에서 제게 볼수 있는 장점이라면, 제가 말하기는 뭐하지만
일을 잘하는 편이고 성실하게 한다는 평을 듣는 것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근무태도도 굉장히
좋은 편이구요.
하지만 저 스스로도 알고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될만한 것들은
말을 머리 속에서 필터링하지않고 뱉는다.(하지만 정말로 몰상식한 말을 내뱉을 정도의 필터링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행히도요. 무례하다거나 예의가 없지는 않습니다.) 라던가
아무나 붙잡고 징징대거나 누군가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는 걸 즐겨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을 믿는 듯 하다가도 조금이라도 더 친해지거나 하면 불안해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너무나도 큰 단점들이 있어서 제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없어서인가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라고 친하든 안친하든 불안해합니다.
이게 제가 톡에 글을 쓰게된 가장 큰 문제점인 것 같네요.
제가 나름 장고의 시간 끝에 내린 저의 가장 큰 문제 점은 저런 불안 증세와
회사에서 일을 잘한다고 평가받아 자만했던 부분 그걸로 친한 분들에게 잠깐 동안이나마 실수했던
것( 이 부분은 앞에서 진심으로 같이다니던 분에게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얘기를 들어주던 친한 형님이 있는데 그 분에게
계속 같은 주제로 징징대다보니 그 분도 질려가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제가 정말 중요한 부분은 입이 무겁긴하지만 남들보다 굉장히 그 중요하다는
기준이 약한건지 누군가의 대화를 하면 ' 회사의 어느 분이 얘기해주셨는데...'라는 식의
말옮기는 대화를 많이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저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으로 보아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위에 부분들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비호감으로 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위에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것을 전제로 혼자 자꾸 저를 나쁘게 생각하고 탓하는
느낌도 있어서 이게 과장하면 '피해망상' 이나 '자학증세' 인가 싶기도 하네요.
실제로 생일을 챙겨주시거나 나름 좋게보셔서 다른 팀인데도 정기적으로 오셔서 밥먹자고 해주시
거나 말을 걸어주시는 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같은 팀 분들은 저를 어려워하는 건지 적당히
상대만 해주시려는 건지 대화는 곧잘하지만 저랑 오래 얘기하는 걸 즐겨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늘 같이다니는 친한 분들도 제 불안감떄문에 나만 뺴놓는 소외감이 들 때도 있구요.
굉장히 하고싶은 말도 많고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잘 안되어서 두서없이 말을 쓴 것 같습니다.
제가 쓴 글로만 보고 저를 판단해주셨을 때 도움을 주시거나 따끔한 충고라도 주의깊게
새겨볼 생각이니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