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은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부족함 없이 자라 아버지의 뒤를 이을 사장이 되었어. 벤4츠남이지. 불면증이 있어서 잠을 못 자고 새벽내내 비 내리는걸 보는데, 경비 하나가 방에 찾아옴. 이 시간에 왠일 이냐고 하니까 저 정원에 이상한 물체가 있다면서. 뭐? 볼이 놀람. 그냥 경비 한테 대충 처리하라할 요량이었으나 이랬다가 저번에도 도둑놈이 방을 털어 볼은 직접 나섬.
정원을 지나 수풀 사이를 뒤지는데 손전등으로 빛을 비추어도 보이질 않음. 슬슬 짜증이 날 참이라 날 세운 목소리로 어딨냐고. 그러는데 고개를 살짝 돌려보니 쓰러진 사람이 있었음. 워터임. 뒤에서 경비가 발견하고 호들갑을 떠는데 적잖게 놀란 볼은 쓰러진 워터를 업어안고 저택으로 데려옴.
다행히 빈 방이 있어서 워터를 침대 위에 내려놓고 메이드를 불러 옷을 갈아입히게 함. 볼은 그런 워터를 바라보고만 있음. 어쩌다가 저런데 쓰러져 있던거지? 곱상하게 생겨서 험한 일 하나...
볼은 메이드가 나가고 새벽내내 워터를 바라봄.
그리고 볼은 회사에 출근을 하는데, 메이드한테 워터가 깨어나면 연락하라고 했는데, 퇴근 할 때쯤이 되니까 깨었다고 연락이 옴.
볼은 집으로 가서 이부자리를 개어놓고 앉아있는 워터에게 가는데... 볼이 첫 눈에 반하지 않고 천천히 워터에게 빠져들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워터는 빚쟁이에게 좇겨살다 도망을 쳤는데 어쩌다보니 볼의 집 담장을 넘어 피하다 쓰러짐. 워터의 직업은 시인. 이런거 보고싶다... (쓰고있긴 하지만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