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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소 어찌해야할까여.........

답답이가 |2004.01.12 02:50
조회 850 |추천 0

올해나이 28됐구여 결혼한지 7년............6살된 이쁜 딸아이 하나있구여.........

지금은 이혼 준비중입니다..............

20살때 남편만났어여.......같은직장에서.........제친구 사촌오빠이기도 하고여.............

회사는 남편누나가 하는회사였구여...............

그렇게 일년 정도 회사 뎅기다가 회사가 망해소 둘다 백수됐죠..........

시누이는 나머지 돈으로 가게 차리고 우리는 회사 문닫으니깐 30만원있드라고여............

30만원가지고 둘이서 노점 장사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나이 21살ㅡㅡ;;

21살 어린나이에 길바닥에 앉아서 장사했어여...........친구들이 놀자는것도 뿌리치고...............

그땐 이남자하고 살면 행복할것 같았고.............조금만 고생하면 부자대소 남들보다 잘살꺼 같았어여.................그렇게 일년 고생하니깐 가게로 들어갈수 있게 대었고 돈벌어소 식도 올리고 애기도 낳고 행복했어여 잠도 못자고 고생해도 통장에 돈 불어나니깐 조금만더 하면  고생 안하고 잘살수있었을것 같았거든여 애기 맞길떄가 없어소 놀이방에 맞겨 가면서 저 죽도록 일했습니다..........

추운데 덜덜 떨면서 먹을꺼 안먹고 입을꺼 안입고.......그때 통장관리는 다 신랑이 했어여.........

필요한거 있음 돈 타서 썼구여.............

시부모랑 같은동네 살았는대 애기 나니깐 형네 애기만 바주고 우리 애긴 안바주시겠다고 하더라구여............

고정으로 하는 가게는 아니었어여...........한달씩 빌려가면서 하는가게 라소 가게 있음 일하고 없음 가게 찿으로 뎅겨야하고 놀면 돈이 없고 가게 하면서도 어렵게 살았어여........

애기 낳고는 제가 일못하니깐 돈이없어소 밥도 못먹을 정도였어여........

그렇게 고생고생 3년 일하고 나니깐 돈좀 생기더라구여.................

문제는 여기부터 생겼어여............돈있는거 어떻게 알았는지............

시누이가 꼬시더라구여 장사그만하고 사업하자고...........

저희 신랑도 나 고생그만 하고 이제 집에서 쉬라고 하면서 사업한다고 하더라구여............

믿었죠........시누이 니깐..............

장사 다 접고 사업시작할려고 같이 다녔어여..............제가 사업하는데 참견하니깐 그게 싫었나 바여...........자기 맘대로 우리 신랑 못 휘둘르니깐여..............

저한테 저희신랑 인형이라고하더라구여 신랑이 좋아하니깐 걍 바주는거라고 인형이니깐 옆에서 웃고만 있음 됐지 왜 참섭이냐고 구박하더라고여............

그때 또 때마침 시부모님이 갈때가 없어서 저희가 모시고 살았어여..........

노인네들 한테 의료기 파는사업이라소 시부모님하고 시누이 신랑 모두 다 같이 나가더라구여.............

사업시작해서는 돈 안가져다 주더라구여...........돈좀달라고하면 동업인대 자기만 어떻게 돈가져오냐고 화내더라구여..................집에 쌀은 없고 돈도 없고...............다른식구들은 식사를 전부 나가서 해서 집에서 저만 먹어여.............자기들 배부르다고 저만 찬밥신세 ㅠ.ㅠ

친구네 가소 밥얻어먹고 살았어여................

시누이랑 일하면서 생활비달라고할때 마다 떄리더라구여 ㅠ.ㅠ

시부모님하고 살아서도 싸워도 나와서 말리지도 안터라구여............

그렇게 지내다가 사업망하고 빛만 무지 늘었어여....................

문닫을때 누나는 지몹다 챙기고 우리는 빛만지고 거지대고..................

그일로 따지면 때리고 ㅠ.ㅠ

애기 땀시 걍 참고 살았어여...................

사업망하고 나서 일하는거 없이 2년 지났나 바여...........

걍 친정에서 준돈으로 제가 겜해서 번돈으로 먹고살아여.............

겜해소 한달에 50정도 만들어놓으면 자기가 다 써여 뭐썼는지는 모르겠구여............

지금은 대리운전한다고 왔다갔다해여................

대리운전한다고 왔다갔다한지도 6개월됐는대 그동안 딱 10만원주더라구여

한달에 50만원정도 만들어 주었는대 한달안줬더니 패드라구여............

더이상은 못살거 같아소 친정집에예기했더니 이혼하라내여

애기 절대 데려오지 말래여 ㅠ.ㅠ 아이가 불쌍해여...............

바줄사람도없는대 저 그냥 이대로 나가버리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에여...........

참고 살자니 아픔이 넘많고여 ㅠ.ㅠ

7년동안 살면서 저 혼자 밖에 나간적이없어여...............혼자 나가바야 슈퍼정도...............

혼자 살아갈날도 망막하고.............애기도 걱정대고...........

근대 우리신랑은 저 나간다고해도 한번도 안잡네여.................

같이 살자고 미안하다고 다신안그러겠다고..........그런말이없네여

저 정말 답답하죠?

신랑들어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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