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곧 대학생이 될 19살 학생입니다.
전 얼굴은 평타 이상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지만166cm의 작은 키를 가지고 있고 비율도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나는 난데 누가 나보고 키가지고 뭐라해!'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했고 때문에 자신감은 항상 충만했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전까지는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었습니다.
그 여자는 제 옆반에 있는 여자였고 같은 동아리에 입부하게 되면서 인연이 닿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외모가 제 취향이라 약간의 호감을 가진 정도였지만 그 여자와 깊은 대화을 해보면서 알게된 예쁜 마음가짐 때문에 그 여자를 정말 많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썸을 타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고백을 하지만 그 얘는 지금은 학업에 집중하고 싶다고 제 고백을 받지 않았습니다. 전 그말을 철썩같이 믿었고 그 사정을 이해하려고 하고 그 얘가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여자사람친구 중 그 여자와 친분이 있었던 친구를 통해 제 고백을 받지 않은 진짜 이유는 제 작은 키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전 정말 많이 절망 했었습니다. 울기도 하고 제 자신을 자학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슬픔보다는 분노가 더 커졌습니다.
저는 그 여자에게 보란듯이 키 때문에 날 찬 것을 후회 시켜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던 중 많은 여성 분들이 물질적으로 부유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원래 저는 심리학과를 가서 제가 흥미를 느끼는 일을 하고자 했지만 그때 그 일 때문에 고수익이 보장되는 아버지의 농사일을 받기로 결심했고 위해 지금은 결국 농업에 관련된 학과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 본래 내 꿈까지 포기하면서 이렇게 하는게 옳은 것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제가 옳은 길을 가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