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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헤어졌어요..

용가리 |2015.12.10 21:08
조회 238 |추천 0
어디가서 할 이야기도없고해서 여기 써봅니다..
입시미술을 3년동안 해왓던 고3입니다
고3때 입시미술을 하다가 어떤여자애랑 친해지게됫어요
근데 그 여자애가 사귀고잇던 남자애가잇엇는데
저한테 엄청 친근하게다가오고 장난도 많이치더라구요..
얘가 남자친구가잇는데 왜이러지 햇는데 어느날 남친이랑 헤어졋다면서 전화가오는거에요
저는 여자애가 친근하게다가올때 흔히말하는 어장관리로 생각햇어요
그래서 헤어졋다고 전화올때 일부러 안받엇어요
걔랑 학원갈때 같이 갓엇는데 걔가 일부로 저희집앞에 내려서 저랑 같이걸어가곤햇어요
근데 거기서 헤어졋다면서 이야기를하더라구요..
사실 전 여자애를 좋아햇어요 그래도 여자애가 저를 좋아하진않을거란 생각에 그 이야기를햇을때 다시사귀라면서 그랫어요
걔 표정이안좋아보엿는데 그땐 걔 입장을 안듣고 내가 무작정 다시사겨라고 말해서 그런줄알앗어요
근데 걔랑 같이다니던 학원친구들이랑 술을먹게됫어요
술을먹엇는데 제가 정신을잃고 여자애한테 많이들이댓나봐요
학원애들은 제가 그 여자애를 좋아한다는걸 눈치챗나봐요 근데 학원애들은 그 여자애가 저를 좋아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앗대요..
어떻게되다가 저는 그 마음을 확신하고 고백을햇어요
근데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되지않아서 눈치보인다면서 조금만잇다 사귀자 우리 썸타자.. 이렇게 말해주더라구요
그 여자애랑 영화도보고 한번씩 학원애들이랑 술도먹고 그렇게되다가 제가 다시한번 고백을햇어요
근데 또 거절하더라구요.. 그땐 제가 술먹고 고백해서 진심으로 느껴지지않앗다고 생각햇어요
그래서 또 시간이지나고 진지하게 고백을햇는데 말을 회피하더라구요..
혼자 이상한생각 다하면서 결국 어장인가싶더라구요..ㅋ
근데 학교마치고 걔랑 같이학원을 가는데 학교앞에 걔가 잇더라구요
반가운마음에 막 달려갓는데 잠시만 오지말라면서 뒷걸음질하더라구요..
혼자 뭐지하고잇는데 걔가 갑자기 꽃다발주면서 이제 우리 사귀자면서 말하는거에요..
저는 19년살면서 한번도 연애를 안해봣엇어요 모솔이엿죠.. 그걸 그 여자애가알앗는데 자기는 고백을 처음해본대요
그리고 저는 이 여자애가 첫연애를 하는 대상이되는거고.. 그래서 걔는 제가 처음이되엇으니까 자기도 처음인걸 해주고싶엇다면서 고백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사귀게됫어요 좋은 사랑햇어요 정말
저는 고등학교올라오면서 입시에 전전긍긍하면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앗던것같아요 웃는일도별로없엇고 하루가 그냥 얼른끝낫으면 좋겟다는 생각만하면서 살앗어요
근데 여자친구는 저한테 행복이엿어요 걔를 만나고 하루종일 웃을수잇엇고 하루가 끝나지않앗음좋겟다는 생각도햇어요 그걸 여자친구도 느꼇나봐요
자기가 사귀기전의 저의모습은 사는거같지않고 정신빠진 사람같앗대요.. 매일 게임만하고 밤되면 술먹고 다니기바빳지 매일매일 여자친구만나면서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게 너무좋더라구요 그래서 여저친구한테 제 모든걸 보여주고싶엇어요
제 과거에잇엇던일 가족사 친구사이 전부다요..
사실 저는 중학교때 친구따라 본드를 햇엇어요.. 처음에는 호기심이엿지만 점점 하다보니 그 냄새가 잊혀지지않앗고 그만두기힘들엇어요 근데 아직도 친한친구인 친구에게 본드를 들켯어요 그래서 그만두려고 노력햇습니다
1년전까지 본드를하다가 1년동안은 본드를 손에댄적이없어요.. 근데 제가 여자친구랑 친구 3명이서 술을먹다가 제가 본드햇다고 이야기를 꺼내버렷습니다..
그다음날에 생각이나더라구요 제가 그 이야기를한게.. 여자친구가 아니나다름없이 그거 하지말라면서 정말 정떨어진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알겟다하고 이제 그런거 손에댈 이유도없다고 말햇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90일정도 사귀고잇엇어요 정말 많이다투고 햇엇지만 그래도 서로 존중하면서 사겨왓어요
그런데 96일 정도 되는 날에 어떻게하다가 여자친구 폰을 보게됫어요 페메를 봣는데 남자애랑 연락한게 꽤 잇더라구요 여자친구가 남자애랑 친한애가많은건 알고잇엇어요 그리고 그 친한남자애들은 저랑도 친해지게됫구요 근데 저한테 이야기를 한번도하지않은 남자애랑 연락을하더라구요.. 그 남자애가 딱봐도 제 여자친구를 좋아해하는것같앗어요 그 남자애가 얼굴한번보자 만나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여자친구는 거절한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큰 실망감에 결국 헤어지자햇습니다..
헤어지자하고 바로 후회가되더라구요 100일가까이 사귀면서 정말 이틀? 정도 안만나고 90몇일은 하루도 빠짐없이 만낫거든요..
하루가 지나니까 정말 후회되더라구요 근데 제가 막상 잡으려고하니 제가 헤어지자햇는데 왜 내가잡아야하지 하는 생각에 자존심이 앞세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루가 더지나지 너무 힘들더라구요.. 옆에 잇엇던 존재가 없으니.. 그래서 잡앗습니다 잡혀주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아무일없다듯이 잘사겻습니다.. 100일때는 제가 아무것도 못해줫어요.. 100일선물사주려고 모아놧던 돈을 헤어졋다고 위로한답시고 친구들이랑 펑펑놀앗거든요.. 그래서 100일때 아무 선물하나못해줫습니다.. 제 생일때는 여자친구랑 전날에싸웟엇는데 먼저 저에게 화해하자고 말하면서 생일선물을 사줫엇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잘해줫어야햇는데 싶엇어요

저는 입시미술을하다가 입시거의 직전에 여자친구랑 사겻엇어요 근데 학원에서는 입시에 신경을 왕창쏟아야할판인데 연애에 신경쓰고잇으니 학원선생님은 정말 뭐라고하시더라구요.. 사실 원래 저는 3년동안 많은 노력을 햇엇는데 여자친구랑 사귀게되면서 수업시간이내에 짬짬히 그림에 신경을 많이썻엇는데 그게 잘안되고 학원수업시간에도 여자친구랑 이야기하고한다고 입시에 몰두하지못햇어요.. 학원친구중 한명이 저에게 충고햇엇어요 그러다가 대학못가면 어쩌냐 정신차려라 하면서요..
여자친구랑잇다보니 학교도 빠지면서까지 만나게되고하니 친구도 답답해서 저에게 그랫엇어요 근데 저는 그걸 무시하고 여자친구랑 항상같이잇엇죠..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학원애들이 저희를 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거때문에 학원친구들이랑 싸우게되고 학원을 그만두자면서 그러더라구요.. 다른데로 옮기자고.. 입시미술 배운 학생들은 알겟지만 수시막바지에 학원을 옮기는것도 문제지만 각 학원마다 그림 스타일이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요.. 근데 여자친구는 힘들어서 못다니겟다 나는 옮길테니 너는 거기다녀라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저도 그냥 여자친구랑 확김에 옮겻습니다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너는 여자친구가 뭐라고 인생을 포기하면서까지 그러냐고.. 전혀 귀담아 듣지않앗습니다 제가 좋다고 따라다닌거고 여자친구때문에 제 인생이 망한다 이런생각은 전혀하지않앗거든요..
그리고 저는 수시시험을 다끝냇습니다 얼마전에 수시발표가 낫어요
전부 불.합.격이더라구요..
너무 힘들엇어요.. 엄마 얼굴도 못보겟더라구요.. 그리고 제에게 비아냥거릴 주위새끼들 생각하니 미칠거같앗어요.. 정시를 준비할려고햇지만 수능성적도 거의 바닥수준이엿어요.. 진짜 미칠것같앗어요 더이상 그림그리고싶지도않고 너무 힘들엇어요.. 그래서 학교도안가고 학원도 안갓습니다.. 매일 여자친구랑 잇엇어요
그러다가 서울에잇는 대학교를 친구에게 소개받앗는데 면접으로 갈수잇는 디자인대학이잇답니다 그래서 거기를 갈려고햇어요 여자친구도 그 대학에 가고싶대요 물론 여자친구도 대학다떨어졋습니다.. 원래 노력을 안햇던 애라.. 아무튼 그 대학에 갈려면 그림몇장이필요한데 여자친구가 그걸 그려야되는데 여자친구는 학원을 끊어서 집에서 그림을 그린대요 그리고 여자친구랑 저랑 3명이서 친한 남자인친구가잇어요 그 친구는 저희가 가고싶어하는 대학에 붙어서 저희를 도와준대요.. 그래서 제 여자친구 그림을 그리는걸 도와준다고하더라구요 3명이서 여자친구집에 가고잇는데 엄마에게 문자가오더라구요 학원을 안간걸 들켜버렷어요.. 그리고 엄마가 저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차라리 제가 없엇으면 좋겟다는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걸 여자친구한테 말햇어요 그냥 엄마가 학원안갈걸 알앗다고.. 여자친구는 별 대수롭지않게 여기더군요.. 힘들엇지만 여자친구앞에서 힘든티를 안내려고햇어요 그러다가 혹시 또 싸우게될까봐.. 헤어졋다가 다시 사귀게되서 정말 저는 조심조심햇어요 정말 사랑하는티를 많이냇고 기분안좋은일이잇을때도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 여자친구 입장도 생각하면서 많이 배려햇어요 술먹는것도 안한다고 약속도하구요
근데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술을먹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안그래도 힘든데 술먹자고하니 너무 먹고싶어지더라구요 그때 여자친구랑 약속햇던것도 잊고 3명이서 술을먹엇습니다 너무 힘든나머지 많이먹고 정신을 잃을정도로 마셧습니다.. 그리고 3명이서 노래방을가자고하더라구요 저는 정신없이 그냥 따라가기만햇습니다 근데 아직도 제가 왜그랫는지 모르겟지만.. 본드를 제가 찾앗다고하더라구요 여자친구앞에서.. 여자친구가 하지말라고 그래말햇는데 노래방에와서 제가 잠깐 화장실간다하고 편의점에서 본드를사서 본드를햇습니다 모든 힘들엇던일이 다 잊혀지더군요.. 정신이 몽롱햇어요 그리고 다시 노래방에들어갓는데 여자친구가 본드한걸 눈치챗나봐요 제가 급한나머지 너무많은양을 한꺼번에해서 냄새도 많이낫고 제가 숨도제대로못쉬고 헥헥거리면서 미친놈처럼 잇엇더래요.. 여자친구가 화나서 집에가버렷습니다 옆에잇던 친구도 본드한거에 화가낫나봅니다 버스기다리면서 저는 정신이 차려지더라구요.. 너무 후회햇어요 여자친구한테 본드안한다고말햇는데 해버렷어요.. 그것도 눈앞에서 싸이코패스같은 얼굴로 여자친구를 쳐다봣대요.. 너무 미안해서 여자친구에게 전화햇어요 전부다 안받더라구요 .. 그리고 조용히넘어가줄테니까 전화하지말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땐 본드한걸 용서해준다는 의미인줄알앗어요 옆에잇던친구는 저에게 정말 실망한듯해보엿어요 같이 버스를타고가는데 한마디도 하지않더라구요.. 그순간에 본드냄새가 잊혀지지않는 제가 너무 싫엇어요 .. 버스 내리고 아파트 상가에 들어가서 세수햇어요 본드냄새가 계속나서.. 입도행구고햇지만 본드냄새는 안사라졋어요.. 친구도 안타깝게보더라구요 그래도 아무말은하지않앗어요.. 저희집앞까지 데려다주고 친구는 집에갓어요 마지막에 잘가라는 한마디는 하더라구요
저는 집에가자마자 여자친구에게 사과햇어요 정말 나도 후회하고잇다고.. 대학다떨어지고 부모님한테 눈치보면서 사는거같고 주위애들 비아냥거리는소리 들으니 정말 미칠거같앗고 엄마가 나땜에 너무 힘들어해서 나도 힘들어서 본드를 한거같다고.. 술먹고 정신없어서햇다고 말햇어요 답장을 기다렷는데 답이오지않더라구요 저는 계속기다렷어요 새벽 2시정도되서야 연락이오더라구요 근데 그 연락은 헤어지자는 통보더라구요.. 이제 저 때문에 힘든거 너무싫대요 제가 너무좋은데 힘든건 더싫대요.. 한번 헤어졋다가 다시사귀는것도 너무 쪽팔리고 다시사겨봣자 또 다시 이런일 올거라면서 그러더라구요
저는 계속 잡앗어요.. 근데 잡히지않더라구요
그때 새벽에 진짜 너무힘들어서 죽을거같앗어요.. 대학도 다떨어지고 정시준비할 힘도없고 용기도없는데.. 그때 마지막 희망이되어준게 친구가 소개시켜준 서울에 디자인대학이엿어요.. 면접만보면되는곳.. 거기 같이가기러햇는데 거기마저도 이제 가기싫더라구요 여자친구덕에 거기라도 생각하게된건데 이제 헤어졋으니 아무 생각도안나고 삶의 희망이 다없어진거같앗어요 진짜 죽고싶엇어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싶엇어요.. 제가 죽으면 부모님도 제 걱정없이살으니 편하실테고 아무도 저를 생각해줄거같지도않더라구요.. 근데 친한친구가 위로를 해주고 엄마도 제 마음알아주고 도와주와주시니 대학면접은 보러가볼려고햇어요.. 근데 친한친구랑 여자친구랑 렌트해서 같이 올라간대요 저희가 경남사는데 ktx 타는것보다 렌트해서 가는게 더 싸긴하거든요.. 원래 같이가기러햇는데 저혼자 대학교가려고하니 또 힘이드네요..
대학면접보러갓는데 친구랑 전여자친구랑 같이잇는 모습보면 미쳐버릴거같기도해요.. 이러다 다시 본드 손에대는건 아닌가싶기도하고.. 지금 3일동안 씻지도않앗어요.. 여자친구 냄새가 제 몸에 아직 남아잇는것같아서 못씻겟어요.. 제가 쓰는 립밤이잇는데 여자친구가 제걸 같이썻어요.. 그걸 다써서 이제 발라지지가않아요.. 매일 밤마다 카톡기다려요.. 여자친구가 잡아주지않을까하고.. 매일매일이 너무괴로워요.. 잊혀졋음좋겟는데 잊혀지지않아요.. 첫사랑이라서 그럴까요.. 아직 시간이 오래되지않아서그런걸까요..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긴글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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